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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쌀값 강보합세 전망···20kg 4만9천원 예측

재고 감소·벼값 상승이 견인···소매가격도 올라9월말 쌀 재고 평년 대비 1만4천톤 감소 예상 6월에도 쌀값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쌀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량 감소와 벼 가격 상승이 가격 강세의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5월 15일 기준 쌀 평균 가격은 20kg당 4만879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수확기 대비 5.7% 상승했다.

가격은 2024년산 생산량 감소와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작년 11월부터 꾸준히 상승...
MZ 공략 본격화 수제 꽈배기 브랜드 동춘당꽈배기가 압도적인 크기를 앞세운 ‘킹 시리즈’ 신메뉴 2종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기존 찹쌀꽈배기 중심의 메뉴 구조에서 벗어나 식감과 크기를 동시에 강화한 전략으로, 제2의 스터디셀러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동춘당꽈배기는 18일 ‘35㎝ 킹꽈배기’와 ‘40㎝ 킹회오리감자’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즐기는 젊은 세대의 음식 문화에 착안해 대형 사이즈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단순히 크기만 키
2025년 농업을 둘러싼 키워드는 익숙했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풍경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다. 숫자와 제도, 논쟁의 언어 뒤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구조와 흐름이 있었고,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기자들은 다시 밭과 마을, 하천과 창고, 치유 현장으로 들어갔다.한국농업신문 기자들이 올해 ‘의미 있는 기사’로 선택한 네 편의 취재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하나의 공통된 질문으로 이어진다. 농업은 무엇으로 버티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무엇으로 버틸 것인가.첫 번째 질문은 ‘물’에서 시작됐다.기후위기
2030년까지 2500곳 조성계통 우선접속·융자 85% 지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 모델인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전력 계통 우선접속, 유휴부지 개방, 대규모 금융·세제 지원을 패키지로하는 범정부 전략으로 2030년까지 2500개소 이상을 조성한다는 목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나 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상·하반기 정례화로 지속 추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일대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나섰다. 시장 환경 개선은 물론,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락시장 주변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
국내 스마트팜 전문기업 ㈜유비엔이 자체 개발한 딸기 수직농장 시스템 ‘버티’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설비 공급을 넘어 설치·운영 교육·실증 재배까지 포함한 토털 솔루션 수출로, 한국형 스마트팜의 현지 안착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유비엔은 말레이시아 수직농장 전문기업 스퀘어루트와 협력해 현지 실내 딸기 수직농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 구축부터 시운전, 현지 인력 트레이닝, 딸기
농관원 농약피해분쟁조정위 운영상담·조정 신청 2년 간 2배 급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약 비산 등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분쟁을 공적 조정 절차로 해결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제도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결과, 분쟁 상담·신청 건수도 크게 늘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며 농약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타인이나 기업·기관이 살포한 농약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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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도심 한 가운데 우뚝 솟은 아차산,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어 한강과 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이다. 높지 않아 가벼운 산행지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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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출범 앞두고 후배 사랑 실천…재학생 19명에 전달국립창원대학교는 국립창원대 총동창회가 대학 통합 출범을 앞두고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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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가 5 대 1로 치러지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협중앙회장선거는 2026년 1월 7일 실시된다.과거 신협중앙회장선거는 대의원 간선제 방식이었으나 '신용협동조합법' 및 정관 개정으로 2021년 12월 22일 실시된 제33대 신협중앙회장선거부터 전체 신협이사장이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선거 운동 기간은 12월 25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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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허위조작정보로 인한 손해액의 최대 5배를 배상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개최해 여권 주도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44조의7제1항은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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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전통주를 빚어온 상선주조가 국내 전통주 평가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상선주조가 최근 열린 ‘2026 K-SOOL Trend Awards’에서 대중성 부문 골드와 브랜딩 부문 실버를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상주시가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6년 1월 15일까지 ‘2026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를 한다. 이와 함께 23일에는 동부권, 24일에는 서부권 설명회가 열린다.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도내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데이터위원회'를 개최하고, ‘충청북도 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대학생 멘토, 직업인 멘토, 학부모, 교사 등 진로 교육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양시대학생멘토단 수료식 및 진로 교육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진로 교육 유공자와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하고, 고양시 청소년 진로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1부에서는 올 한 해 관내 중고교 현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 불규칙한 기상 여건 등으로 재배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종자 기업의 역할 역시 ‘신품종 공급’을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로 확장되고 있다. 동오시드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겨울철 주력 품종 3종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 품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된 품종은 고추 ‘스피드칼탄’, 오이 ‘설향백다다기’, 대파 ‘까메오플러스’로, 장기간 재배 현장에서 검증된 재배 안정성과 수량성, 상품성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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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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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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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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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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