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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퇴역경주마 관리 실태 부실 의혹..."구조적 한계 드러나"

제주지역 퇴역 경주마 관리 실태가 부실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동물단체 사단법인 제주비건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말 이력제 시스템의 기록과 실제 현장이 불일치한 사례가 확인됐다.

말이력제 시스템에는 제주 소재 한 목장에 퇴역경주마 156두가 보유된 것으로 등록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목장에 단 한마리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비건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행정착오를 넘어, 퇴역경주마 유통 전반에서 소재지 미신고, 생사 미확인, 폐사 은폐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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