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이미타사이언스는 ‘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과 패키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은 3D 생체조직칩 기술의 일종으로 세포 공배양 기술과 혈류 모사 미세유체역학 기술을 융합해 인체 유래의 조직 또는 장기를 배양해 세포 간 상호작용 및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3D 생체모사조직칩은 미세생리시스템 또는 장기-온-칩, 조직-온-칩등의 기출을 지칭하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풍세면·신방동·청룡동·신안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동남구 생명존중 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 18개소, 교육 14개소, 복지 5개소, 지역사회 22개소, 공공기관 8개소 등 총 6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동남구보건소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가 다음달로 연기됐다.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공동으로 수행한 항전장비 점검 시험에서 브라질 공군 지상 시스템과의 연동 시험 중 신호처리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가 확인됨에 따라, 보다 정밀한 분석과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스페이스워드 발사 예정일을 11월22일에서 12월17일로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발사 윈도우는 12월16일부터 22일까지이다.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항공기를
충북도교육청은 대입수학능력시험 이후 이뤄지는 대학별 고사 면접 지원에 집중한다.도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4개의 중점학교를 두고 100여명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수시 대비 서류기반 모의면접’을 운영한다.격차 없는 진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면접은 양청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 동성고등학교, 옥천고등학교 등 4개 장소에서 운영된다.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2대1로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부평동행밥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부평동행밥집사업’은 복지쿠폰을 지급받은 지역 주민이 협약된 식당을 자유롭게 방문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주민에게는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참여 식당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의 후원과 부평구청, 부평1~6동 및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운영된다.복지관은 앞으로 각 동의 ‘동행밥집’을 지속적으로
인천시가 ‘소비자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최근 소비자 정책 관련 정부 최상위 기구인 소비자정책위원회의 ‘2024년 소비자 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등급은 전국에서 소비자 정책을 가장 잘 추진한 지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넷마블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넷마블은 2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PC 게임 사이트 고객 정보, 일부 전현직 임원 정보, 2015년 이전 가맹 PC방 사업주 정보 등이 탈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넷마블은 공지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 식별정보나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유출돼 악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 인공지능(A
경기 광명시는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제7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 지역은 광명시를 포함한 수도권과 6대 특별·광역시로, 단속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다.5등급 차량이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동안 철산역·가학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월 2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유공 부문 최고 훈격인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공공구매 유공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중소기업제품·기술개발제품 등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구매실적 달성도, 구매증대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소진공은 전 제품군(중소·기술
한국이 독자 발사체 누리호를 최초로 단번에 발사, 탑재 위성 교신에까지 성공했다.이전 발사로부터 2년 6개월 공백이 있는 데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조립을 총괄한 첫 사례라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기술을 전수해 가며 제작을 보조, 전례 없는 성과를 냈다.이로써 누리호 발사 신뢰성은 기존 66%에서 75%로 뛰었다. 무엇보다 한화에어로에 기술 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민간 주도의 상업 우주서비스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27일 우주항공청은 이날 오전 1시 13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누리호는 이날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발사돼 18분 후인 1시 31분 비행을 종료했다.목표 고도 600㎞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고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큐브위성 12기도 모두 분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 측은 누리호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곧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기립…발사 전날 종합 점검 마무리누리호는 25일 오전 9시 누리호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인천시가 내년도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으로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국비가 올해 예산 대비 4억3600만원 증가한 총 120억원 규모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정화·예방 예산은 ▲해안·부유 쓰레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가 도심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요 식생을 대상으로 도시형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국내 공기업 중 최초로 ‘국제내부통제경영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국제내부통제경영인증은 국제내부통제협회가 개발한 내부통제 정량화 모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야만 부여받을 수 있는 것으로, 허그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내부통제 수준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이러한 성과
안랩은 2026년 예상되는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분석한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안랩은 내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위협으로 ▲인공지능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공급망 공격 고도화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리눅스 위협 증가를 선정했다.AI 기반 공격의 경우 2026년 AI가 표적에 대한 맞춤형 공격을 실행하는 단계로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안랩에 따르면 이미 공격자는 보편화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