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천 9백 건, 27억 원을 부과했다.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이번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의정부시는 7월 25일 시청 의정홀에서 ‘제7대 성과평가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전문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는 2012년부터 종합성과평가제도를 운영하며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 제도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성과평가위원회는 성과지표에 대한 정성평가와 지표 수정 심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행정, 복지, 도시 등 주요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하며, 시정의 질적 향상을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과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사랑꿈터’에서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부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2021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1·2호점, 2022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3호점, 2023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4호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며 지역 내 영유아 가족 지원에 앞장서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세미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다.전국의 산·학·연 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실제 도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과천시는 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도
대구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며, 시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한 첫 사례이다.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7월 28일 통과가 확정됐다.한국개발연구원 예타 결과 B/C(경제
성주군은 1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를 지난 25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의 창구로, △성주미래포럼 △4-H연합회 △벽진어린이집 학부모 △성주군가족센터 한국어 수강생 등 직업도 연령도 다양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만족도 및 인식조사 설문 △정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하였으며, 현장에서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만족도를 체감하고 빠른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간담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이 4일부로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겸 원내 수석대변인에 임명됐다.최 의원은 CJ 대표이사를 역임한 기업인 출신으로, 제22대 국회 입성 이후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를 거쳐 이번이 세 번째 당직이다. 정책 감각과 현장 이해도를 겸비한 인물로, 특히 정제된 언어와 명확한 논리로 당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최근 최 의원은 일부 대기업의 일탈적 경영 행태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비판하는 한편, 상법 개정안·세제 개편안·노란봉투법 등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현
2025년 하반기는 한국 경제가 새로운 재테크 패러다임에 진입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전통적인 투자 공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현명한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본지는 2025년 하반기 경제 환경을 심층 분석하고,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실질적인 나침반을 제시한다. 하반기 경제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저성장 고착화, 대외 불확실성 증대,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초양극화라는 복합적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실손의료비 공제금 청구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제금 청구 때 필요한 서류를 공제계약자 등의 요청에 따라 요양기관이 공제조합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10월 '보험업법'이 개정되며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 등이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해 줄 것을 요양기관에 요청할 수 있게 됐으나 이는 보험업법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4일 증권 거래세 인상·대주주 기준 완화 등을 포함하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관련, “기업을 옥죄는 입법 강행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세금 폭탄으로부터 대한민국 주식시장과 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주 목요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고 난 다음 날 코스피가 3.88% 폭락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무려 100조원이나 증발했다. 이재명표 세금 폭탄이 주식시장을 정면
스마일게이트는 4일 수집형 RPG '에픽세븐'에 신규 콘텐츠 '성좌의 시험'을 업데이트하고 첫 번째 정식 시즌을 시작했다.'성좌의 시험'은 총 5종의 성좌 별로 지정된 속성의 영웅을 배치해 보스를 쓰러트리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신규 콘텐츠다. ‘화염’ ‘냉기’ ‘자연’ ‘암’ ’광’ 등 에픽세븐에 등장하는 모든 속성의 영웅을 육성하고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보스는 총 4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88레벨 전설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성좌의 시험은 전용 시스템인 ‘별자리의 축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4일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송도 구간 실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실착공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3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착공식이 열린 이후 정작 송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형이자 주민의 교통권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의 결과”고 말했다.그는 지난 5월 인천 일부 구간에서 환기구 공사가 시작했지만 송도 구간의 경우 시와 구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실착공에 돌입하지
강원 고성교육도서관은 오는 9일과 14일 양일간, 2층 교육실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복절과 태극기 관련 도서를 대출하는 자료실 이용 어린이 30명에게 태극기 부채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이어 14일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엽서 만들기 단기 특강을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이 지난달 31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어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어업용 기자재에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고, 농협 등 조합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일반 법인보다 낮게 과세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조항은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일몰될 예정이었다.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해 2028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4일부터 29일까지 ‘AI·ICT·SW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해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 AI·ICT·SW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공시설 운영 방안 ▲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 등 두 가지다. 화성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526-1 일대에서는 백일홍꽃이 형형색색 펴서 주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잇다 양원리 마을 백일홍 포토존은 올여름도 어김없이 양원을 빛나게 하고 있다. 특히 길게는 100일 넘게 피어있는 백일홍은 오가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꽃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며 ‘지속되는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실감케 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3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과 ‘제5회 명예구민’ 후보자를 오는 10월 24일까지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102명이 영예를 안았다. 추천 대상은 달서구에 3년 이상
경기 수원축산농협 발안지점 직원이 고객 응대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수원축산농협은 고객이 입을 뻔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발안지점 이유경 계장을 '이달의 으뜸사원'으로 선정, 4일 시상했다.이유경 계장은 지난 6월 25일 70대 여성인 고객이 "전세자금 명목으로 자녀에게 송금하겠다"며 예금 3700만 원을 중도 해지해 기존 예금을 포함해 모두 9000만 원 수표 발행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이 계장은 금융사기 예방진단표 작성을 안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