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일 오전 10시 2024년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공보,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명단공개 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성숙한 납세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제재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이번 경남도의 명단공개 대상은 총 504명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의 체납액이 발생한 지 1년 이상
대장내시경의 유익함-김우종/진주복음병원 1내과 진료원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진단하기 위한 검사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장내시경은 효과면에서 단연 으뜸이다. 대장암은 대부분 완만하게 발생하는데 대장내시경을 통하여 암의 전단계인선종을 발견하고 곧바로 제거하는 것은 신속하고도 아주 쉬운일이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의 위험성을상당히 낮추어 준다. 하지만 대장내시경만큼 부담감이 드는검사가 있을까. 구역질을 감수하고 대장을 비우기 위한 약과 많은 물을 복용하는 것은 이전에도 지금도 어려운 일이다.이런 대장내시경을 왜 해야할까. 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합천지사는 20일 합천군 합천읍 장계리에 위치한 장계저수지에서 합천농협,수질환경보전회 합동으로 농촌환경 개선 및 시설물 친환경 관리를 위한 에코캠페인 ‘물愛GREEN’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합천군 환경위생과, 환경단체, 농업인으로 구성된 수질환경보전회 및 합천군지부 농협직원, 농가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캠페인에 앞서, 공사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관계자 및 전문가 및 지역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 의원은 18일 경남연구원에서 개최된 ‘제11차 경상남도 커뮤니티케어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이날 포럼은 이용식 의원이 제안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경상남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연구과제의 내실화와 ‘자원봉사활동 선순환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는 △대구대학교 박태영 교수가 맡았고, 이어진 종합토론의 패널로는 △경상남도의회 이용식 의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안윤정 기획연구부장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감혜영 사무처장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지가 최종 확정됐다.경남도의회는 20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이 조례 폐지안 재의안건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62명이 무기명으로 투표에 참여해 55명이 찬성해 조례 폐지안을 가결했다.재의 표결에는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해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상정 안건이 의결된다.지난달 15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특위가 넘긴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
경남도의회 권요찬 의원은 20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인식 전환에 대해 제언했다.권요찬 의원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반려동물 복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반려동물의 죽음을 단순히 폐기물로 취급하는 현행 제도가 반려인들에게 큰 정서적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소비자원의 ‘반려동물 장묘서비스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55.5%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사업’ 핵심인 섬식정류장이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이라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도마에 올랐다.현지홍 도의의원은 26일 열린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섬식 정류장 점자블록 주변 90cm 이내에는 시설물을 설치하면 안 되는데, 고정형 의자 설치로 점자블록을 없애버렸다”고 지적했다.현 의원은 또 “섬식 정류장 미관을 위해 나무를 심어버려 점자블록이 돌아가는 식으로 바뀌면서 휠체어도 돌아가야 한다”며 “누구를 위한 정책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이에 김태완
대구‧경북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와 호남‧제주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각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권 및 호남‧제주권 전문대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공유 캠프닉'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연속 및 거점지원 11개 팀과 신규 단체 16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경기에코뮤지엄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과 주민들을 돌아보며, 다음 세대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이야기와 현재의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말레이시아 뜨렝가누州 산하 주정부 개발공사와 핵심광물 분야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KOMIR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MBI와 뜨렝가누州 내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개발을 위해 정보, 지식 및 경험을 교환하기로 했으며 핵심광물 밸류체인 강화 등 지속가능한 광업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송병철 KOMIR 사장직무대행은 “말레이시아는 핵심광물의 매장량이 풍부하며, 특히 희토류의 업스트림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여성회는 26일, 진량읍위원회의 후원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경숙 회장을 비롯해 여성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6.25 참전유공자와 고엽제전우회 회원 가정에 직접 전달되었다.특히 이번 김장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무로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경숙 회장은 “유공자 여러분의 희생 덕분에 우리
청송군은 주산지의 생태경관을 회복하고, 왕버들 자생지 보존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시행한다. 청송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에 완공된 농업용 저수지로, 지난 2003년 한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으며, 왕버들과 함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생육환경 악화로 일부 왕버들 나무가 고사하면서,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통해, 다시한번 주산지의 위상을 되찾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회복하여,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이제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이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제1소위에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인천이 지역구인 민주당 김교흥 의원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하며 여야를 막론한 인천 정치권의 협력으로 다시 추진됐다.따라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포항문화재단은 꿈틀로작가연합회와 함께 오는 30일, 올해 마지막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올해도 어쩌다 빨강’이다. 빨간색은 따뜻함이 필요한 겨울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색이며, 한 해를 보내는 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낸다. 꿈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