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 ▲가정용 병 ▲캔 ▲페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캔 라인업은 355㎖, 453㎖, 490㎖, 500㎖의 총 4종으로 완성됐다.하이트진로는테라 라이트 490㎖ 6캔 묶음팩도 함께 선보인다. 실제 신규 용량 묶음팩은 기존 테라 355㎖캔의 ㎖당 단가와 비교했을 때 출고가 기준 약 17.
우리금융그룹이 계엄 사태 이후 해외 투자자들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우리금융지주 명의로 160여 해외 투자자들에게 안내 서한을 보냈다. 우리금융은 이 편지에서 유동성 위험을 포함한 다양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으며, 현재 건전성 등 주요 재무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밸류업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점,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메리츠금융그룹이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에서는 김중현 대표이사 부사장과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중현 대표이사 사장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하고 2007~2014년 A.T Kerney 컨설턴트 상무 등을 지내다 2015년부터 메리츠화재에 합류해 변화혁신TFT 파트장 부장, 자동차보험팀장 상무보·상무, 상품전략실장 상무, 경영지원실장 겸 상품전략실장 상무·전무를 거쳤다. 작년 11월부터 메리츠화재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이 2024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에서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한국자원경제학회는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에너지산업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를 24년째 경영하며 대형 원전 주요 기기 제작 국산화, 가스터빈·해상풍력발전기 독자 모델 확보 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설명했다.박 회장은 "발전소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해 제작하고 공급하는 등 국내 발전산업에 기여한 산∙학∙연이 함께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양자컴퓨팅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KOSEF 미국양자컴퓨팅’을 오는 17일 상장한다고 12일 발표했다.최근 아이온큐를 비롯한 양자컴퓨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ETF 시장에 양자컴퓨팅 산업을 겨냥한 ETF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KOSEF 미국양자컴퓨팅 ETF는 북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중 양자컴퓨팅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20개에 투자한다.지난달 말 기초지수 기준 아이온큐를 가
우리은행이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에 달하는 11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 본부조직도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우리은행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된 임원인사를 보면 부행장 정원을 23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11명이 물러났다. 또한 승진한 6명 부행장 중에는 71년생도 포함돼 과감한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다.해
국립국악원이 게임음악을 담은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를 18~20일 3장의 싱글음반으로 발매한다. 하루 전인 17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개최한 ‘사전 청음회’에서 게임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음반에는 ‘나이트 크로우’, ‘PUBG: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3개 게임의 주제곡과 배경음악이 수록됐다.김진환, 이지수가 편곡하고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창작악단이 연주했다. 전통음악의 시김새와 장단을 적극적으로 차용해 국악기의 특색을 잘 살리면서도 기존의 게임음악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급격히 악화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별 경제 대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 민생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수원시가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시장이 제시한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첫번째, 수원페이 예산을 411억 원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충전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센티브를 기존 6%에
넷마블 주가가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오후 반등세를 이끌었다.18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4% 오른 5만 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앞서 2거래일 약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2시께부터 탄력을 받으며 뒷심을 발휘했다.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17거래일 간 장기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거래일 간 매도세를 기록했다.최근 증권가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네오 기업공개 추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는 18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희망
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SK는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465억 원이다.올해는 그룹 차원 성금 120억 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약 63억 원의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경기 침체와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말 경제 기조가 바짝 얼어붙은 상황에서 얻어낸 값진 성과다.글로벌 대형 은행들도 양호한 실적 훈풍이 불자 금융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는 분위기다.특
제주4․3평화재단과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제주4․3과 울산 지역 독립운동 및 노동운동 관련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4․3 및 울산 독립운동․노동운동 관련 역사교육 자료 개발 △역사교육 교원 연수 및 학생 프로그램 운영 △역사교육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한국도로공사는 18일 동탄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포스코, 현대제철과 친환경 고속도로 건설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연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속도로 건설 및 철강산업부산물 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합동연구 등 기술교류를 통해 친환경 건설 정책 및 표준화 제정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철강산업부산물을 활용한 도로포장 기준 개정 등에 협조하고, 학회는 관련 기술에 대한 환경부의 제도 개선을, 포스코와 현대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