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컨슈머워치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소비자권익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 입장에서 법률과 정책을 감시하는 단체인 컨슈머워치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입법 부문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낡은 관행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 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김승수 의원은 일반도서와 다른 특성을 지니는 새로운 형식의 웹 콘텐츠인 웹툰·웹소
경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의 명단을 20일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도보, 위택스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포항시 해도동은 지난 19일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을 초청해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중독에 노출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해도동 주민은 “오늘 교육을 통해 중독자라고 비난하기보다 질병으로 보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유미 해도동장은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중독의 예방, 치료 및 재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20일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에 있는 ‘New K-2 홍보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지난 8월 개관한 홍보관에 대해 동구청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홍보 시설을 둘러보며 체험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한국 야구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 김도영이 “이번 프리미어12를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다음 국제대회 때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은 한국은 대만과 일본에 발목 잡혀 조별 예선을 3승 2패로 마감, B조 3위에 그쳐 도쿄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핵심 타자 김도영의 활약은 빛났다. 대회 개막 전부터 프리미어12에서 주목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과 관련해 연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압박했다. 홍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게시판 논란의 본질은 ‘누구라도 그런 말 할 수 있다’가 아니고, 당 대표 가족들이 만약 그런 짓을 했다면 숨어서 대통령 부부와 중진들을 욕설로 비방하는 비열함과 비겁함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왜 당당하게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익명성 뒤에 숨어 비열한 짓을 했는가가 비난의 요점”이라며 “그렇게 해서 여론 조작하는 것은 명태균, 김경수,
2025년부터 4년 동안 인천테니스협회를 이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수명 전 인천테니스협회 부회장과 김성영 인천중구테니스협회장이 적극적인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에 인천일보는 공정한 경쟁을 돕고자 잰걸음 중인 두 출마 예정자의 포부를 차례대로 보도한다. “인천 ITF 투어팀을
보림광고휘장산업은 11월 2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방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협업, 법무보호대상자의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양원종 대표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림광고휘장산업은 2017년부터 제주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명패 캠페인에 동참하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판매업 및 후원방문판매업 개별재화 가격상한을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간 공정위는 다단계판매 및 후원방문판매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관련 소비자에 대한 보호를 두텁게 하면서도, 전자거래를 통한 상품거래 확대 등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판매업자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수준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이번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다단계 및 후원방문판매의 개별재화
한미약품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대상으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 양측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한미약품은 전날인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외 6명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가처분신청에는 이를 위반하는 경우 채무자들은 연대해 위반 행위 1회마다 각 2000만 원을 채권자에게 지급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앞서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경영진 등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한미약품이 맞고발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주 한미약품은 임종훈 한미
KT가 인공지능 기술을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에 접목해 새로운 네트워크 운용 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KT는 이날 AI 네트워크 운용 시스템 'AI 마이스터'와 'AI 오퍼레이터'를 발표했다. AI 마이스터는 AI 모델이 시스템 진단 및 조치 방법 등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우를 대화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네트워크 관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전문가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KT는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진단돼 서
함께 살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오피스텔에서 남자친구인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함께 사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찔렀다"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생계를 꾸려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던 한 시민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한 공무원의 친절한 안내로 희망을 찾았다는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소개되면서 훈훈함을 전한다.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의 신문고인 '제주도에 바란다'에는 지난 24일 '이런 분이 진정한 공무원 아닐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게시자인 강모씨는 어렵게 생계를 꾸려 나가는 세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저는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가장이다"며 "가정의 행복이라는게, 같이 웃고 떠들고 서로 대화하며 살아가는게 가족이라는건 알지만, 하루
고양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한 북한산성 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에 대한 '세계유산 예비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6일 밝혔다.'예비평가'는 세계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을 높이고자 2021년 유네스코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각 국가가 세계유산의 등재 신청 준비 초기 단계부터 자문 기구와의 사전 논의를 통해 고품질의 등재 신청서를 마련하고 있다.고양시와 서울시, 경기도는 20
“시민이 행복한 밀양, 지속 가능한 밀양 만들기 최선”
경남 밀양시가 주요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밀양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우수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에 나섰다.
26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안병구 시장과 관련 공무원 30명이 우수 지자체와 기관 10여 곳을 방문해 우수사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1월19일부터 26일까지, 석재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석재산업 특성을 반영한 안전보건관리체계 현장 교육’을 마쳤다.이번 교육은 석재채취업과 가공업을 포함한 총 48명의 사업자가 참여해 석재사업장 내 위험요인 제거·대체·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었다.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 작업 시 위험요인 분석, △개선 및 예방 대책 제시, △석재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항목 교육 등이 포함되었으며, 석재산업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