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관·군 합동 간담회를 열고 DMZ 산림복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도와 육군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DMZ 훼손지 복원 사례와 조사 방법 등을 공유했다.비무장지대는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으로, 면적은 한반도의 10%에 불과하지만 국내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의 20% 이상, 총 18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백두대간과 도서 연안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핵심 생태축으로,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양국 임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운영이사인 나탈라스 아니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티크 합작조림지의 지분 매각과 속성수 벌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아니스 운영이사는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또 양 기관은 조림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목재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20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전력 강진전력지사와 순천전력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장흥 우드랜드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임종구 소장은 “산불 발생 요인 중 인적 요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평소에 산불 예방활동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청년 세대의 ‘연애 불황’이 심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도 ‘데이트 불황’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다.역설적이게도 결혼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결혼정보업체’다.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넘어 시간을 절약해 주거나 투입된 시간 대비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시성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조건이 맞고 신원 보장이 확실한 상대를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결혼정보회사에서는 한정된 시간 안에 효율적인 만남이 가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남 고흥군이 드론 중심도시 이미지 제고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운영해 온 녹동항 드론쇼를 종료한다.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녹동 바다정원에서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폐막식을 진행한 뒤, 1500대 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등급분류제도 발전 협의체 운영과 등급분류 기준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위원회 역점 추진과제 중 전문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게임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등급분류 전문성을 토대로 급변하는 게임 및 영상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체 운영 ▲자체등급분류 제도의 발전 및 사후관리를 위한 교류 협력 ▲등
현대백화점이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AI, 로봇, 친환경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마련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만의 핵심 콘텐츠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딥테크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한국에너지공단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제2회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지속가능통제 부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공단은 지난 2023년 제1회 시상식에서 대상과 리스크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내부통제 국제기준과 감사원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준법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속가능통제 부문상을 수상했다.또한 우수한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
삼성그룹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5월 14번째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에 이은 15번째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 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다.2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난 19일 한국사학진흥재단행복기숙사 유한회사 동소문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는 2022년 개소 이래 서울시 청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중증정신질환 만성화 예방을 위해 조기 발견·조기 개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금년에는 대학심리상담센터, 가족센터, 대규모 연합기숙사, 청년청 등 청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정신건강고위험 청년의
경주시 천북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 두 대가 정면충돌해 3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9분께 경주시 천북면 동산리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모닝과 카니발 차량이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70대 A 씨가 심정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27일 도내 에너지다소비사업자와 렌터카업체를 대상으로 외부사업의 필요성과 외부사업의 신청, 승인, 이행, 인증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제주도청 대중교통과 회의실에서 '친환경버스 전환 사업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및 활용'을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도 대중교통과와 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민간 컨설팅업체가 함께 참여, 내년 도입 예정인 대규모 친환경버스 도입 사업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가능성과 이를 통해 확
박용철 강화군수는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어촌계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어촌계장과 수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어업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군은 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추진, 맨손어업 보험 추가 및 어선 보험 확대 등 2025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공유하며, 어촌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어촌계장들은 어촌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토로하며, 앞서 설명한 어민들을 위한 사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와 함께한 새 CF 영상을 선보였다.최근 이들 부부를 모델로 발탁한 가연은 영상 ‘결혼하길 잘했다’ 편을 통해, 두 사람이 생각하는 결혼의 정의와 진솔한 이야기를 짧은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소이현과 인교진은 ‘결혼은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라며, 매일 같이 놀고, 밥 먹고, 여행과 쇼핑 등 모든 것을 함께하는 부부의 일상에 대해 소개한다. “가끔은 싸우기도 하지만, 재밌어요!”라는 말에서는 현실 부부만의 편안한 안정이 느껴진다. 특히 영상은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서울시는 국립보건원 부지 개발사업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을 원안가결했다.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불광 지역중심이며, 면적 48,000㎡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다.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8년 시가 매입했으나 현재까지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대상지 주변은 상암DMC 등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관련 기업 및 홍익대학교 등 유수의 대학이 5km 근거리에 밀집해 있어 창조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로 꼽힌다.GTX-A 노선이
서울본부세관은 26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한주희 주무관을 2024년 ‘11월의 으뜸이’로 선정·시상했다.한주희 주무관은 중국산 치과용 기기 1만1349점을 자가사용 물품인 것처럼 속여 수입요건과 관세 등을 면제받고 밀수입한 후 의료행위에 사용한 치과의사 13명을 적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11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심사분야 으뜸이에는 빈틈없는 법률 검토를 통해 체납법인의 실질적 공동운영자의 법원 공탁금을 체납액에 충당한 유호현 주무관과, 국제 농산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등급분류제도 발전 협의체 운영과 등급분류 기준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위원회 역점 추진과제 중 전문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게임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등급분류 전문성을 토대로 급변하는 게임 및 영상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체 운영 ▲자체등급분류 제도의 발전 및 사후관리를 위한 교류 협력 ▲등
전남 순천시는 올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방문객이 400만 명에 다가서고, 수입금은 100억 원을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순천만정원과 습지를 다녀간 관람객이 396만명을 기록하고, 수입금은 1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말부터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겨울 진객인 흑두루미가 순천만습지로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