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바다의 날'에 즈음한 논평을 내고 "진정한 해양강국은 무리하고 대책없는 신항만 개발이 아니라 체계적인 해양의 보전, 해양생물다양성과의 공존에 시작된다"면서 신항만 개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제주선대위는 "해양강국은 강력한 해양환경 보전 의지와 실질적인 노력을 전제로 해야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기후위기의 시대에 북극 보전은 뒷전으로 밀리고, 오히려 북극항로 개척에 열을 올리는 공약이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에서는 타당성과 필요성조차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제주도민과 함께 만든 커뮤니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제주 거주 외국인들의 대축제인 '2025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주말인 31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총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했다.전문MC 김지환씨와 최정윤 사회로 진행된 무대 공연은 오후 6시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적 연대와 평화 실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포츠외교'를 국제 평화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제주도는 포럼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인류 평화의 공동가치 제고를 위한 올림픽 운동과 스포츠의 역할'을 주제로 스포츠외교 세션을 개최했다.인류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스포츠의 힘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주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스포츠외교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접근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30일 제20회 제주포럼에서 '기후위기와 평생교육'세션을 열고 삶의 방식과 학습 패러다임 전환에서 평생교육의 역할을 조명했다.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이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 국제협력 증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기조발표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회 전반의 인식 공유 및 대응 필요성 ▲지역사회·국가·글
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형사부서 합동 외국인 범죄 전담 대응부서를 4개 팀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과 등록 외국인이 늘면서 서귀포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외국인 범죄는 156건으로 2022년 대비 59.2%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관내 외국인 주요 범죄 검거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했다.이에 서귀포경찰서는 전담 대응부서를 수사·형사 각 부서별 2개 팀씩 4개 팀으로 구성했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 또는 주곡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현장 중심 서비스 코칭을 본격 추진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 향상에 나섰다. 에스알은 5월 말부터 이미지 메이킹 전문 강사와 함께 SRT 객실장, 역무원 등 고객 접점 직원들에게 서비스 과정에서 더 나은 첫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강사들은 직원에게 세련되고 정돈된 이미지,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응대 자세, 공감이 느껴지는 소통 방식 등을 중심으로 코칭에 나서고 있다. 에스알은 현장 밀착형 코칭으로 직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4일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시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해 정부 정책 로드맵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TF팀은 정순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기업지원과, 안전총괄과, 탄소중립과, 복지정책과 등 8개 부서장이 참여해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특히 새 정부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패배에 대해 "국민들께서 '불법계엄'과 '불법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명령을 내린 것"이라며 겸허히 뜻을 따르겠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 시스템 파괴는
KB국민카드는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카드 상품인 'KB 마이비즈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카드는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용카드와,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체크카드 두 가지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신용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200만원 이상일 경우,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연동해 0.2%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보안 및 용역 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 기기 등 사업 관련 경비에 대해서
동해시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축제 '놀토오삼, 바란 시즌 2'를 개최한다.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야외에서 오삼불고기 파티와 흥겨운 EDM 공연으로 구성되었다.이번 행사는 오는 6월 7일과 14일 저녁, 발한시장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특히 묵호항의 대표적 특산물이었던 오징어와 삼겹살을 재해석한 '오삼불고기'가 중심으로, 발한지구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불맛을 살린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동해시가 지난해 첫 선보인 놀토오삼, 바란 시즌 1은 광장형
이재명 대통령은 최우선 과제로 민생 경제 회복을 꼽았다. 취임 후 첫 업무로 '경제 상황 점검'을 지시하고, 후보 시절부터 약속한 대통령 직속의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가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5조원 이상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내수 침체에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습니다." 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내란 종식을 앞세운 '정권교체' 프레임이 정정당당 대한민국 깃발을 든 '정권재창출' 프레임을 이긴 것이다.'49.42% 대 41.15%'. 예상대로 이재명 후보의 승리였다. 12.3비상계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탄핵 정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하남시가 청년 정책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를 운영한다.총 16억원 규모 주민참여예산 중 1억원의 청년참여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년이 정책을 기획·제안한다.시는 청년 20명을 모집해 오는 12일과 26일 워크숍을 진
청년들이 직접 꿈을 찾아 나서도록 돕는 ‘경기청년 갭이어’가 대표 청년 청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1인가구, 미혼, 출산 등 청년 문제가 점점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국 청년정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청년이 가장 많은 곳이
롯데백화점이 6월4~8일 비첸향 전 매장에서 '육포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비첸향은 싱가포르 대표 육포 브랜드로, 시그니처 상품인 ‘슬라이스 포크’를 포함한 인기 제품 8종을 품목별 최대 31%까지 할인한다. 또한, 미니이지 박스 구매 시 ‘크리스피풀드포크’, 5만 원 이상 구매 시 ‘코코넛 크런치’를 증정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에 최고급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 5대 호텔 체인인 하얏트 그룹과 협력해 파크하얏트 호텔을 전면 1구역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구상은 단지 내 상업·업무시설에서 국제회의와 포럼은 물론 글로벌 기업 VIP 접견 수요까지 감안한 전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사와 외국계 기업의 입주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외국 사례로는 일본 롯폰기 힐스를 언급했다. 이곳은 그랜드 하얏트 도쿄
이마트24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한국전쟁 75주년 기념 특별전’ 티켓을 앱 예약 판매한다.이마트24는 이달 19일까지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한국전쟁 75주년 특별전인 'FREEDOM IS NOT FREE :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티켓을 판매한다.전시회 티켓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픽업’ 페이지에서 결제하면 된다. 결제 후 발송되는 문자 메시지와 앱 구매 내역 확인을 통해 전시회장 내 티켓교환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성인은 6500원, 청소년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