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26일 신중년의 재취업과 직업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모집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장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기존에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에 한정되던 교육 대상이 올해부터 재직자 및 자영업자까지 확대되며, 교육 기간도 1개월부터 6개월까지 다양화됐다. 수강자는 직종별로 원하는 단계와 기간을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또한 교육생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야간·주말 과정,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
대구 시내버스 노사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대구시와 대구시 버스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경북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본 조정 1차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6시간여 논의를 이어간 끝에 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 권고안을 수용하며 합의했다. .양측은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통상 임금에 포함시켜 시급을 9.95% 올리고, 정년은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부터 기존 63세에서 65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대구시가 내년 추가로 투입해야 할 재정지원금은 274억원이라고 설명했다.또 노사는 버스 기사의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교육, 산업,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경기형 과학고 유치와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결정 등 굵직한 정책이 시민들과 협력 속에서 결실을 맺었으며, 김경희 시장의 강한 리더십과 실행력이 빛을 발했다.이제 남은 1년, 이천시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다.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목요일인 26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동부와 경북 북부는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충남권과 전북에는 아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
정상에 서다수술 후 3년째 되던 해 둘레길이 완성되었다. 초기에는 2.3km의 거리 중 1km 정도 걸어갔었다. 왕복 2km 정도 걸었던 것인데, 그해 겨울 눈이 내린 어느날 아침, 계속 걷다 주변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둘레길 정상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때의 감정은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경치는 나를 25년 전쯤으로 안내해주었다. 강원도 오대산 근처에서 팬션을 운영하던 친구를 찾아갔었다. 그곳에서 온통 하얗게 눈 덮인 세상에 취해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그 친구와 지금도 깨지지 않는 전설, 마
삼정KPMG가 25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정기 파트너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김동훈, 김학주, 박철성, 원정준, 이동근, 전용기, 정윤호 전무가 부대표로 승진했다.김동훈 부대표는 글로벌 세무 자문 전문가로, KPMG 뉴욕 오피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국내외 복잡한 조세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 및 다국적 기업 대상 자문을 수행해 왔다.김학주 부대표는 세무진단, 조세불복 등 다양한 세무 자문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가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국립제주박물관과 함께 6월 한 달간 진행한 치매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는 ‘가족교실’과 치매환자의 기억 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가족교실’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혜를 공유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교육 기간 ‘동반 치매환자 보호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함께 시니어타운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시니어 세대의 다양한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시니어타운 입주자에게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하나은행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무, 상속 등 전문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