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09년 창단된 실내악의 명가 ‘앙상블오푸스’가 감동적인 무대를 오는 7월 5일 오후 4시에 기획공연 「앙상블오푸스 ‘열정과 서정 사이’」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2개의 노래’와 ‘현악 육중주 2번’, 그리고 작곡가 류재준의 ‘육중주’가 연주된다. 브람스의 두 작품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선율, 섬세한 음악적 대화가 어우러진 곡으로, 앙상블오푸스 특유의 정교한 해석과 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상호교류 및 연구기반 구축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16일 KTR 과천 본원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고유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에너지 기술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에너지 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의 R&D 사업 발굴·육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중소기업 기술혁신
한국남부발전은 12일 2035 경영전략과 新정부의 공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2직급 인사를 단행했다.금번 인사에서 남부발전은 해당 분야에서의 직무전문성을 고려한 직무중심 인사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남부발전 고유의 ‘K-프로 직무시스템’을 활용, 최적합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남부발전은 新정부 공약과 연계한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지난 4일 신설된 탄소중립처 내 ▲김정호 탄소중립정책실장 ▲이해구 수소사업개발실장 ▲전세근 기후환경부장 ▲장호성 에너지효율혁
인천시는 지난 5월 19일 인천의 미래 도시개발의 핵심 프로젝트인 ‘에코메타시티’의 통합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두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사람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특히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현재 조성 중인 검단신도시와 민간 주도의 로열파크씨티 개발과 연계되면서, 인천의 미래의 중심축이 송도와 청라에서 검단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통합 마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2~13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의 라한호텔에서 ‘제49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연구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안전기술세미나로 공사와 산업부 및 지자체, 정유·석유화학사 안전관리 임직원, 첨단기술보유 중소기업 등 각 분야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영환경 변화 및 4차산업 디지털 전환, 안전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Flare Stack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한 운전 최적화 방안 검토[LG화학
“현장에 답이 있다.” 대구 군위군의회가 군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18일 제291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의 하나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살폈다. 이번 현장 확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대식, 간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보건복지부에 '게임 중독' 표현 사용을 지양해달라는 시정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문은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이달 초 게시한 공모전에서 '4대 중독'을 명시한 것이 계기가 됐다.문체부 확인 결과, 복지부가 연초 발간한 '정신건강사업안내' 지침에서 게임을 알코올, 마약류, 도박과 함께 중독 유형으로 분류한 사실이 드러났다.공문에는 게임의 중독 유발 여부가 국제 학계에서도 논쟁 중이며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법정 다툼까지 벌였던 제주도내 한 양돈장의 악취발생에 따른 과징금 부과와 관련해, 해당 양돈장이 다시 소송을 제기해 법정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당국은 법원 판결에 따라 과징금 액수를 낮춰 다시 부과했다는 입장이지만, 양돈장측은 과징금 처분을 다시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며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소재 A양돈장측이 지난 2월 제주시를 상대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 양돈장은 제주도의회 양용만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 소송 제기 내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저출생과 전쟁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경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
펄어비스는 19일 자회사 CCP게임즈의 매각설에 대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CCP게임즈는 1997년 설립된 아이슬란드 개발업체로, 누적 가입자 4000만명이 넘는 '이브 온라인'이 대표작이다. 지난 2018년 피인수 이후에도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돼 왔으며 그간 신작 개발에 매진해 왔다.지난 2021년에는 '이브' 판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이브 에코스'를 중국 등에 출시했다. 현재 FPS 장르의 '이브 뱅가드'와 블록체인 기반 생존 게임 '이브 프론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9월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시행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9일 발표한 9월 모평 시행 계획을 통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국어·수학·직업탐구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해운대구청 청사에서 해운대구,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해운대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대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3억 원, 해운대구는 1억 원을 특별출연 해 총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재원을 조성하고, 부산신용보
신한은행은 1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국내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Jump into SEA’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보증기금법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 기관으로 기술혁신형 기업에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를 중점 지원하는 기술금융 전문기관이며, 이날 싱가포르에 첫 해외 지점을 개소했다.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금융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보증기금의 싱가포르지점 개소에
광주은행은 19일 북구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광주광역시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산업, 제조업, 미래차 등 광주시 중점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공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8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협약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