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신입직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상경계 50명, 이공계 10명, ICT 10명, 비상경계 10명, 고교 17명, 보훈 10명, 전문자격 3명, 이공계 박사 2명이다. 특히 공학·자연과학 분야 박사, AI 등 이공계 전공자, ICT 전공자 등 22명을 선발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평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보훈 전형을 확대하고 장애인·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현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균형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9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111명이 응시해 86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8.22%를 기록했다. 초졸 검정고시는 36명이 응시해 28명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 185명 응시 중 138명, 고졸 검정고시 890명 응시 중 703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 합격자 수는 초졸 8명, 중졸 28명, 고졸 6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1.28%를 차지했다.
충북 과학 꿈나무들이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3점, 우수 10점, 장려 4점 등 총 17점의 입상 성과를 거뒀다.특상은 △영동초 3학년 김윤지의 ‘소리와 빛을 품고 간편 정리되는 교통안전깃발’ △보은 판동초 5학년 이재학의 ‘음료를 따를 때 흘리지 않는다! 밀어서 여닫는 텀블러 뚜껑’ △충북과학고 2학년 최아론의 ‘염소 발굽에서 착안한 쐐기형 도어 스토퍼’ 등 3점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4월 열린 충북예선에서 168점의 작품 중 17점을 선정해 4개월간 발명전문가와 변리사의 컨설팅을 지원했
내란 방조 및 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중요한 사실관계 및 피의자의 일련의 행적에 대한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정 부장판사는 또한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수사 진행 경과, 피의자의 현재 지위 등에 비춰 방어권 행사 차원을 넘어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의자의 경력, 연령, 주거와 가족관계, 수사절차에서의 피
KT는 서울대학교, KAIST와 각각 산학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AICT 기술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KT 기술혁신부문장 오승필 부사장과 AI Future Lab장 배순민 상무,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교수와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의 김기응 교수를 비롯해 양 기관의 교수진과 연구진 총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향후 1년 간 협력을 이어갈 연구 과제 공유와 구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학교 부지를 활용해 안전 통학로를 조성했다.남동구는 등하굣길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간석3동 약산초등학교 담장을 허물고 너비 1.5m, 연장 100m의 안전 통학로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남동구에 따르면 전교생 587명의 약산초교는 좁은 길에 불법주차와 지장물 등으로 인해 학생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이에 구는 지난 2023년부터 학교 북측 담장 주변 공간을 활용한 보행로 조성계획을 세우고, 인천시교육청, 약산초교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그 결과 올해 학교 담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도로 안전점검 업체 관계자들을 입건했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전담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수도권 도로 안전점검 업체 4곳의 관계자 A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A씨 등은 2023년 5월부
시민단체 고양시민회가 3일 '고양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조례'를 부결한 고양시의회를 강력 규탄했다.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일제강점기 국가 폭력에 의해 참혹한 인권 침해를 겪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인권 증진을 위한 해당 조례를 부결했다.고양시민회는 이날 논평을 내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미 경기도 관내 10개 시군에서 관련 조례가 있고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령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이 센터는 수출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디지털 기반 무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개소식에는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 이정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고병기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양문석 제주 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기관 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제주 덱스터는 제주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협력해 구축한 디지털 기반 무역 지원 사
산림조합중앙회는 2일 봉화군에 위치한 ‘임도 설치사업’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관리시스템과 전반적인 안전조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도 절토면, 근로자 휴게시설 등 안전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했다.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 안전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새마을금고가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회적 배려계층 109가구에 2억원 규모의 주거 개선을 지원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11월까지 전국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109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총 2억 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새마을금고가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도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지식 보급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응급처치 강사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응급처치 필요성과 연령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상황별 어린이 응급처치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강습에 참가한 실습생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단국대병원은 지난 2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바이오·의료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IOHealth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바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남자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이 부임 후 첫 공식 대회에 나선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이 3일 오후 5시30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글로라 델타 스타디움에서 마카오를 상대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 J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예선은 44개 팀이 4개 팀씩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 등 총 15개 팀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이
수천 명의 노동자의 생계와 수많은 협력업체, 그리고 지역 경제까지 흔드는 파급력을 지닌 '홈플러스 사태'를 초래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철저히 조사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 발견 때는 상응하는 조치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뜻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평택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흡연의 위험성을 조기에 알리고, 성장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아동·청소년기는 가치관과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담배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 금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크다. 이에 평택시는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