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카 부문 자회사인 메르세데스-AMG가 포르쉐 타이칸을 정조준한 첫 전기 패스트백을 7월 공개한다.26일 자동차 전문매체 더드라이브에 따르면, AMG는 새로운 전기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1000마력급 성능을 예고했다. 이번 모델은 AMG가 자체 개발한 전기 플랫폼 AMG.EA를 기반으로 하며, 높은 출력으로 포르쉐 타이칸과 직접 경쟁할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4도어 모델의 후드, 그린하우스, 리어 플랭크가 잘 드러나며, 현대 스포츠 세단의 디자인 요소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