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원내대표인 윤종오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윤 의원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가 잦은 산재, 높은 이직률로 현원이 계속 미달돼 인력충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국정감사가 끝나고 공사는 곧바로 인력을 236명만 충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윤 의원이 입수한 ‘위탁사업 구조개선 및 자회사 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3개 자회사를 6개 자회사로 쪼개고,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아웃소싱도 언급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및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도핑
가을배추 출하에 따라 배춧값이 점차 하락하면서 21일 포기당 소매가격이 3000원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2990원으로 내렸다. 배춧값이 20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중순 이후 10개월 만이다.올해 8~9월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했고 일부 생산지에서는 가뭄까지 겹치며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9월27일 9963원까지 치솟았다.그러나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자 배춧값이 지난 1일 4000원대로 떨어졌다. 이에 더해 정부의 할인 지원과 유통사별 할인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1호선 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해당 지역은 병점역과 수원 화성 및 동탄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과 진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다.‘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는 병점역 일원에 형성되는 1만2천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2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담당하는 시민안전실장과 산단안전팀장, 기반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산단과장과 울산미포국가산단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국가산업단지의 관리권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나 관리권자로부터 위탁받은 공단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질적인 관리를 하고 있고, 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탑다운 방식의 관리체계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로 작용해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공 운
문예출판사의 ‘군주론’은 이탈리아 고전 인문학자이자 단테 권위자인 박상진 교수가 가장 신뢰할 만하다고 알려진문예출판사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권력의 본질을 꿰뚫은 정치 필독서 ‘군주론’을 문예인문클래식 시리즈로 출간했다. 조르조 인글레세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새롭게 번역한 것이다. 박상진 교수는 이탈리아의
인천 아파트 전세가율이 1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정부가 내놓은 대출 규제 여파로 매맷값이 하락했거나 전셋값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28일 KB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11월 인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7.2%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지난해 11월 64.1%부터 12개월 연속 상승세다.전세가율은 8개 구 모두 상승 추세를 보였다.군·구별로 보면 동구가 73.6%로 가장 높았고 미추홀구, 남동구, 계양구도 전세가율이 70%선을 웃돌고 있다.부평구(69.7%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의하면 올해 10월 기준 노인인구가 1000만명을 넘었고 내년에는 노인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하게 된다.또한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차 베이비붐 세대의 영향으로 2040년에는 전체 노인 1715만명 중 80세 후기 고령 노인 비율이 31%인 531만명을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령인구 1000만 시대는 이미 도래했고 노인 인구 중 후기 고령 노인 30% 이상인 시기도 곧 우리는 목도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농가, 정부, 관련 기관들이 온통 통계청의 산지 쌀값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지쌀값 발표는 매월 5일, 15일, 25일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해 발표를 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산지쌀값이 반등하느냐를 놓고 정부는 쌀값 대책을 만들기 위해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농가들은 쌀값이 오르기를 바라며 통계청 발표만 바라보며 애를 태우고 있는 심정이다.계속된 쌀 관련 통계를 농업계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지만 통계청은 요지부동이다. 쌀 생산량 조사 등의 주요 농업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와 2024년 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 대상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은 총사업비 4469.6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정부와 수요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협력해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서 수요기업
목요일인 11월 28일 오후 5시 20분 현재 전국에서 내리던 눈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토요일인 모레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겠다.○ 오늘부터 내일 아침까지 강원남부내륙과 강원산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오늘 밤까지 경기남부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와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관광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반려해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와 해양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입양프로그램에 참여,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2년 동안 매년 3회 이상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공사는 지난 7월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하나은행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시니어 손님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준비하는 시니어타운 ‘더해든’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5성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타운 ‘더해든’의 입주자들에게 생애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다크웹에서 회사의 암호키 인증서가 공유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어느 시스템의 인증서인지 알 수 없으면 조치하지 못한다. 이 경우 모든 부서에 공문을 보내 해당 인증서를 사용하는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을 요청해야 하는데, 대규모 조직일수록 이 과정이 오래 걸리며 정확하지 않다.키, 인증서, 크리덴셜, 토큰, 기밀 데이터 등의 ‘비밀’은 중요 자산과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불법유출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보호해야 하며, 유출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변경시켜 공격자의 접근을 차
강원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제2회 심포지엄‘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21일 개최했다.어린이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부 오프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오프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의 환영사,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 이노비 앙상블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Bedside Critical Care in NICU”를 주제로 신생아학 전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 21대 국회에서 감사원장에 대한 사퇴촉구결의안이 발의됐다가 폐기된 적은 있지만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대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보고를 다음달 2일에 할 예정"이라며 "검사 탄핵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당 입장이 정리됐다"고 말했다.최 원장의 탄핵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선 "대통령실 관저 의혹에 대한 감사와 관련해 여러 문제가 불거졌다는 점, 국정감사 과정에서 자료를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 임정호가 원소속팀 NC 다이노스에 잔류했다. 임정호는 28일 계약 기간 3년, 최대 12억 원에 NC와 FA 계약을 맺었다.임정호는 2013년 3라운드 전체 30번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프랜차이즈 선수다. NC 소속으로 479경기에 출전해 312이
어둠이 내려앉은 마산의 구도심.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의거기념탑 뒤편으로 전조등처럼 환한 빛을 내뿜는 공간이 눈길을 끈다. 몽고정 옆 3층짜리 건물 2층에 '마사나이' 매장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2022년 3월 15일 탄생한 마사나이는 '마산'을 브랜딩한 디자인으로 티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