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6월과 12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6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제주시청 재산세과 및 가까운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간편결제앱 및 금융앱 납부, 위택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2일 남원읍 지역 17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외국인 범죄 및 보이스 피싱 등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사례와 피해 예방 방법, 대처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경찰의 탄력순찰 제도 등도 설명하고, 마을 맞춤형 치안 활동 계획도 제시했다.김재호 서귀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방조달청은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세관, 제주지방기상청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방혜성 청장은 상반기 남은 기간에 적은 예산이라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을 협조 요청했다.아울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및 ‘공공조달길잡이’ 및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등 조달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혁신·우수제품·벤처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해안로 253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 해안 관광지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소개돼 사회관계망을 통해 확산되면서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있다.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드라마 '폭삭속았수다' 촬영지인 제주시 구좌읍 하도해안 등 관광객 밀집 장소 18곳과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ㄱ군이 허우적대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마지막으로 ㄱ군이 목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상스키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3시 12분쯤 ㄱ군을 발견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ㄱ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ㄱ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오늘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기술인 권익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면 회장과 윤학수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종 교육 및 취업지원, 홍보사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전문건설업체 안전관리 컨설팅 ▲건문건설업체 채용 지원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훈련 지원 ▲각종 통계자료 상호 활용 등을 중점적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TK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와 포항은 17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서 서로 1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세우고, 좌우에 조르지와 김인성을, 중원에 황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시세조종 사실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육성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여사는 그간 “계좌를 제3자에게 위탁했을 뿐 거래 내역은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검찰은 이번 녹취를 기존 진술과 배치되는 직접 증거로 판단하고 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검찰청은 최근 김 여사의 미래에셋증권 계좌 거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증권사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와 계좌 담당 직원 간 약 3년간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 수백건을 확보했다.해당 통화는 도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신종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 백신 비축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국내 없던 해외 가축질병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확 달라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럼피스킨은 2013년 10월 국내 농장에서 첫 확인
턴키방식의 충북선 고속화사업 3개 공구 사업참여업체가 모두 결정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공구별로 선정했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3개 공구별로KCC건설,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을 각각 선정했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이들 공구별 선정기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계룡건설산업은 충북선 고속화 제4공구 노반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고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약 1129억원이다. 이는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는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홀에서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한궁선수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남구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탄생한 생활체육이다. 다트와 비슷하지만 핀 끝이 자석으로 돼 안전하고, 양손을 모두 사용해 좌·우뇌를 자극한다.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노인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노인 32개팀 96명이 참석해 기량을 발휘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중동 전쟁 확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안전자산인 금값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여전히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 가격은 온스당 3450달러로, 지난 4월 기록한 3500달러에 근접했다. 금은 올해 초 대비 약 30% 상승했다. 금값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조치와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미사일 공격에 따른
6월 울산 주택사업경기지수가 시장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전달보다 껑충 올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7일 ‘2025년 6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6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지수는 전달대비 13.4p 오른 100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사업경기지수는 전달대비 3.9p 상승한 93.5를 나타낸 가운데 수도권은 6.1p 하락한 98.3, 비수도권은 6.1p 상승한 92.5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울산은 세종, 대전, 서울 이은 전국 세번째로 높은 지수를 나타냈다. 이는 지방대출규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정연태 회장이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취업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취업상품권을 기부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보호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17일, 사회성향상위원회 정연태 회장이 보호대상자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돕기 위해 취업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은 보호대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