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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과징금' 제재심서 결론 못 내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홍콩 H지수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과징금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18일 오후 2시부터 5개 은행을 대상으로 제재심을 열었다.

지난달 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총 2조원대의 과징금을 은행들에게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은행별 과징금 규모는 판매 금액에 따라 KB국민은행이 1조원대, 신한·하나은행이 3000억원대,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각 2000억원대와 1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이날 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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