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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섭 서울대 명예교수, 영산법률문화상 수상

영산법률문화재단이 민간 법률문화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산법률문화상’ 올해 수상자로 국제법 분야 석학인 정인섭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영산법률문화상 제16회 수상자인 정 교수는 국제인권법, 조약법, 해양법 등 국제법의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연...
국립김해박물관 장애인 관람 지원시설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박물관 13곳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발달 장애 관람 지원시설은 전무하다.손솔 국회의원은 22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속관 13곳 중 모든 장애인 관람이 가능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잇단 ‘망언’ 논란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괘씸죄’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법조계 전망이 제기된다. ▶22일 자 1면 보도창원에서 활동하는 한 민사 소송 전문 변호사 ㄱ 씨는 “김 의원 망언 논란이나 시의회 징계 결과가
‘새로운 창원 포럼’이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대남빌딩 4층 ‘창원 모임 공간’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포럼은 ‘다시 뛰는 창원, 백년을 준비하는 도시’를 표어로 내걸었다. 창원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정책·연구 중심의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앞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까지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부장교사 연수’를 권역별로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철새’가 경남으로 날아들 시기다.정치권에서 권력을 좇아 이당저당을 옮겨다니는 ‘철새 정치인’… . ‘불사조’ 이인제 씨가 대표적이겠다. 그는 올해 대선 때도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후보와 단상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다.‘철새계’는 다시
홍태용 김해시장이 23일 최근 김해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행사 때 발생한 황새 폐사 사고에 대해 “시정 책임자로서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시민들께 깊은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사과는 15일 황새가 폐사한 지 8일 만이다.홍 시장은 이날
지방자치 30년, 마을서 짚어보는 자치와 성평등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 성평등 정책이 제도화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1995년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처음 치러지며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됐고, 9월 유엔세계여성대회에서는 21세기 여성 발전을 위한 국제적 규범이자 행동강령으로 성 주류화 전략이 채택됐다. 같은 해 12월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제정돼 성평등정책의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성평등정책은 우리 사회에서 드물게 ‘권리’와 ‘평등’이라는 헌법 가치를 직접 기반에 둔 정책으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외교 전략에 대해 강하게 질의했다.김 의원은 “이제는 핵문제가 전제되지 않고 북미 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북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핵 동결이나 감축 여부가 주요 이슈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가 평양까지도 갈 수 있다는 미국 소식통의 발언이 나온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에 휩싸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반격에 나섰다.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허위조작정보를 “사회적 가치관을 병들게 하는 암세포”로 비유하며 “우리가 똑똑한 조절 T세포의 역할을 하자”고 적었다. 또한 자신을 향한 정치적 공격을 “면역체계가 혼란을 일으킨 상황”에 빗대며,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글에는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일본
53분전
인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인상과 차별 문제 개선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24일 조합원 6,620명 가운데 5,436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 94.8%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섭 가능한 임금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 거부만 반복하고 있다”며 “사실상 교섭 진전의 책무를 팽개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기본급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고 이마저도 방학에는 끊겨 무임금인 상황”이라며 “최
과거 ‘무겁고 어두운 서비스’로 여겨졌던 상조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 위치한 보람상조는 최근 상
1시간전
교토에 가면 귀무덤이 있네거기엔 조선 병사들 목 대신 베어 간코가 묻혔는데코무덤이 아닌귀무덤이라 부른다네​관광객 앞에서만묵념하는 만행의 역사무방비로 당한 민족 앞에사죄와 반성은커녕치욕의 역사로 관광 벌이를 하다니​부끄러움도 모르는만천하에 드러난 그들의 욕사에비! 에비!​얘들아함
황금포차 시즌2·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와 ‘부곡맛고을 축제·스위치 온’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했다. 김천시 황금시장상인회와 부곡맛고을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황금포차 시즌2’는 지난 6월 열린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 설치된 26개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한 ‘키즈 장기자랑 대회’
제주도는 28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분야 기관·단체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금융의 날은 64년간 이어온 저축의 날을 확대 개편한 기념일로 금융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매년 포상을 수여한다.제주도는 2023년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도민의 금융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 기반인 금융포용기금을 설치해 취약계층별 맞춤형 사업을 전개했다.주요 사업으로 △정책서민금융 보증료 및
지난 4월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가 도입·시행된 후 200여일 동안 제주에서는 9명이 검거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8일 부터 9월30일까지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총 4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구속된 인원은 50명, 불구속된 인원은 359명이었다.제주에서는 9명이 검거돼 이 중 1명이 구속됐다.공공장소 흉기 소지죄는 2023년 서울 신림역·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지난해 서울 은평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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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9일 아침까지 춥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9도로 이번 주 초 시작한 추위가 이어지겠다.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내륙에는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제한하는 안개도 끼겠으니 출근길 주의해야 한다.낮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우리나라로 부는 바람이 북풍에서 서풍으로 바뀌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오르겠다.낮 최고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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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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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경쟁서 밀리지 않는 중국
KB증권은 22일 기준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동향을 발표했다.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쉽사리 밀리지 않는 상황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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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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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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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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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그린벨트 내 학교시설 증축 규제 완화 이끌어내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개발 제한 구역 내 학교시설을 증축할 때 교육감의 승인만으로 가능하게 되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법 개정 이전에는 그린벨트 내 학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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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아이 키우기 좋은기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2025 인구경영 우수기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출산ㆍ양육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일ㆍ가정양립 문화를 실천한 기관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실시됐다.가스안전공사는 ▲유연근무제 확대ㆍ정착 ▲임신ㆍ출산ㆍ육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재 육성 및 경력 단절 예방 등 '든든한 출산ㆍ양육 지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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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함께 ‘공생의 교육생태계’ 강화
김대중 전남도교육청교육감은 지난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및 대표 협의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도모했다.따라서 2025학년도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별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주요 행정 사항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업무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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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대상 '탄소중립 사랑나눔 사회공헌' 추진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중앙아파트 교육장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공단은 사회적기업 ㈜우시산 및 울산동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에게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재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탄소중립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공단은 아프가니스탄 가정에 소정의 물품을 전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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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 ‘총파업’ 예고
경남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체계 개선을 요구하며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했다.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의 책임 회피가 파업 사태를 불렀다고 비판했다.연대회의는 10만 조합원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