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가 23일 창원시 의창구 중동 소재 사화공원에서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이후 시행한 첫 실전 훈련이다. 흉기 난동 등 관련 범죄에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지산 기자 san@i
경기 광명시가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을 위해 대중교통과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광명시는 최근 개정된 장애인복지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내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홍보를 추진한다.이번 홍보는 대중교통과 식당, 마트 등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시각장애인 보조견, 청각장애인 보조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도우미견 등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은 대중교통수단,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자유롭게
홍콩이 내년부터 면세 담배 소지 한도를 강화하고 공공장소 흡연 단속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국 현지 언론은 26일 "홍콩 정부가 2025년 금연법 개정 조례 초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조례 초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여행객이 19개비를 초과하는 면세 담배를 소지하고 홍콩에 입국할 경우 최대 5000홍콩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기존 벌금은 2000홍콩달러였으나 이번 조치로 두 배 이상 상향된다.아울러 영화관, 병원, 공공 놀이시설, 경기장 등과 같은 대중 이용 시설은 물론
청주의 한 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를 꺼내들어 주변을 불안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쯤 청주시 수곡동의 한 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를 꺼낸 채 혼잣말로 욕설을 하는 등 주변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정류장을 지나던 행인이 흉기 포장지를 뜯고 있는 그에게 “흉기를 왜 꺼냈냐”고 하자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경찰에서 “가방끈이 길어서 자르려고 했을 뿐”이라며 혐
11시간전
김포시가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무단방치 자전거 429대를 수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자전거 이용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김포 골드라인 역사 부근 자전거 거치대에는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가 많아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상황이었다. 김포시는 올해 초부터 모든 도시철도 역사 방치 자전거 정비를 목표로 수거를 진행했다.시는 올해 5월까지 429대에 달하는 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대구 동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흉기를 꺼내 보인 혐의로 외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동구 효목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에게 흉기를 들어 보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역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공공장소 흉기소지죄는 지난달 20일 국회를 통과해 이달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서울 신림역과 경기 분당 서현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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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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