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은 '엔씨 컴퍼니' 통합으로 진행된다. 엔씨 컴퍼니는 엔씨소프트,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빅파이어 게임즈, 엔씨 에이아이 등 자회사 법인까지 포괄하는 통합 채용 브랜드 명칭이다. 자회사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그룹 단위 채용이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PM ▲인공지능 등 5개 부문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로그래밍 직종의 채용 규모를 가장 크게
패스트푸드 체인인 스테이크 앤 셰이크가 이더리움 결제 도입을 검토했다가 비트코인 커뮤니티 강한 반발로 철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스테이크 앤 셰이크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이더리움 결제를 수용할지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4만8815명 참여자 중 53%가 찬성했으나, 4시간 만에 투표를 중단했다.이는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크 앤 셰이크는 5월부터 미국,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 등 일부 지역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했으며, 이후
부탄이 국가 신분증 시스템을 폴리곤에서 이더리움으로 이전한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야 미야구치 이더리움 재단 회장은 체링 톱게이 부탄 총리, 지그메 남기엘 왕축 왕세자와 함께 참석한 출범식에서 2026년 1분기까지 모든 주민 신분증을 이더리움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80만명의 주민이 신원을 확인하고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반
쏘카는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직관 티켓과 주차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내야석 티켓을 제공한다. 경기별 2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씩 지급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KBO와 맺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의 일환이다.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모든 경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쏘카는 올해 KBO 리그 운전점수 대항전과 최다승 예측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주차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전날 오전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iOS 26 업데이트 후 아이메시지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애플이 공식 대응에 나섰다.애플은 지원 문서를 통해 '전송 실패' 알림이 뜨거나, 메시지가 SMS/RCS로 전환되며 녹색 버블로 표시되는 현상, 이메일 주소로 메시지가 발송되는 문제의 원인을 밝혔다고 1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문제의 원인은 새 아이폰을 설정할 때 eSIM을 즉시 활성화하지 않은 경우, 아이메시지가 자동으로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애플은 설명했다.해결 방법도 함께 안내됐다. 설정 앱에서 eSIM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는 올해 1학기 전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시험 평균 성적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각 학교에서도 시험문제를 쉽게 출제한 결과로 A등급을 받고도 상위 10% 이내 내신 1등급에 들지 못하는 학생이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13일 종로학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1781개교의 내신 5등급제 및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된 현재 고1 학생들의 2025년 1학기 주요 5개 교과 학교시험 평균점수는
정부가 부동산 세제의 전반적인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여당과 정부 일각에서는 '집값을 잡기 위해 보유세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동산 가격만을 유일한 타깃으로 세제를 손보기는 어렵다. 정책의 역효과 우려도 크다.집값상승 기대심리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보유세 증세'는 집값 안정은커녕 전월세 시장을 중심으로 또 다른 부작용만 불러올 가능성도 크다. 결국 보유세를 강화하더라도, 부동산 세제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큰 틀의 개편작업과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9일 관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와 토큰화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지목하며 본격적인 규제 정비에 나선다.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DC 핀테크 위크'에서 “암호화폐와 토큰화는 SE의 ‘job one’”이라며 “미국으로 혁신 기업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 규제 프레임워크를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앳킨스 위원장은 “올해 안에 '혁신면제' 제도를 도입해 온체인 기반 제품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필요성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헌재의 역할과 중립성 강화를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민주당이 김현지 실장의 증인 채택을 극렬히 반대하는 이유는 그가 선거자금과 이재명 대표의 재판 전반에 관여한 인물이라는 의혹 때문”이라며, 관련 녹취 일부를 공개했다. 신 의원은 “김 실장이 단순한 행정직이 아니라 재판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남문해교육센터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부울경 문해교사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문해교육센터, 울산연구원 울산문해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해 경남·부산·울산지역 문해교사 35명이 교류했다.이들은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
아인병원이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통한 부신 종양과 갑상선암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아인병원 갑상선센터 이진욱 센터장은 지난 13일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30대 환자 A씨를 대상으로 오른쪽 부신과 왼쪽 갑상선을 동시에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했다.A씨는 오른쪽 부신에 3cm짜리 종양으로 인해 체내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어, 급격하게 살이 찌고 고혈압과 당뇨로 약에 의존하던 환자였다.부신 절제술은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고, 수술 후 내과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
속초시가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2025 속초 국화전’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다.속초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속초 국화전’을 연다.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 국화와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물드는 가을 속초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시는 이번 국화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묘장에서 국화 10만 본을 직접 생산·관리해 왔고, 지난 9일부터 화단 조성, 작품 국화 설치, 식재, 야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개막을 앞두고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챙기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군수는 17일 축제장 중앙의 느티나무 앞에서 리프트기에 올라 사과 조형물을 직접 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특히
천안도시공사는 17일 공사 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차례의 교섭 끝에 합의된 결과로, 효도휴가비 지급 범위 확대 및 건강검진비 조정 등 직원 복지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
서울일보/권철흠 기자) 영양군은 지난 15일 열린 제55회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2025년 「영양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영양군민상은 ▲지역개발 부문 권성규 씨, ▲사회봉사 부문 이희화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양군민상」은 매년 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 제정 이후 영양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인물들에게 수여되어 왔다.이번 수상자는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지역개발 부문’ 수상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10월 17일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야시장에는 구이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