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우수한 인재가 집중된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에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타 시·도에 비해 특목고가 적고, 자사고가 없는 충북 학생들이 입시에 불리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책마련이 요구된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부터는 지난 2023년 12월 확정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으로 교과 성적에 석차 5등급제가 적용된다.내신 석차등급이 9등급제에서 5등급으로 바뀌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올해 3월 신학기부터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적용되면서 고등학교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됐다.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의 변화이기는 하지만, 대입과 직결되는 성적 처리 자체를 바꾸는 만큼 우수한 인재가 집중된 특목고·자사고에 유리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된다. 내신 등급이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는 것이다.지금껏 대입에서는 학업성취도 A~E등급과 석차등급 1~9등급이 함께 적힌 성적표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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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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