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부친 고 이경희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한 혐의로 전직 언론인 A씨를 검찰에 송치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26일 전직 언론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고인이 생전에 잎담배 매수 대금을 횡령해 야반도주했다'는 내용이 담긴 책을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같은 해 10월 유튜브 한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석해 "이재명의 부친이 엄청난 사고를 치고 야반도주했다"며 "1972∼19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암호화를 무력화할 것이란 '종말론'은 2026년에도 현실화되지 않을 전망이다.지난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양자컴퓨팅 기술의 현주소와 암호화폐 보안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초 '메이저나1' 칩을 공개하며 하드웨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암호화폐 보안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젠툼 AI의 클락 알렉산더는 "2026년에도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는 제
‘익산 연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발주‘협상계약’ 909억·‘적격심사’ 213억 등 추진 조달청은 다음주에 ▲‘익산 연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수원공고 공간재구조화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영동 종합관광 안내 정보센터 건립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건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교육부는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우수교육청 각각 3곳을 선정한다.분석 결과, 시교육청은 3개 분야 모두에서 시 지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예산집행 비율·증감률’ 지표에서는 세부 지표 4개 모두 만점을 받아 재정 집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또 ‘본예산 편성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공개했다.LG전자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적용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 라인업을 새해 ‘CES 2026’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라인업은 27형, 39형, 52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LG전자가 2018년 게이밍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이후, 프리미엄 라인업 ‘울트라기어 에보’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7형과 39형 제품에는 모니터 자체에 AI 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2022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두번째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청소년 진로체험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 사회 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도의회는 올해 인증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 9월 26일 교육부에 재인증을 신청하였고, 이후 서류와 현장 심사,
제주 표선고등학교 2학년 김예지 학생과 브랭섬홀아시아국제학교 하유정 학생이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재상'은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 창의성, 전문성, 도전정신, 공동체 기여 역량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매년 100명을 선발하는 상이다. 고등학생·청소년 분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최종 선정된다.제주 학생들은 꾸준한 탐구 활동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서귀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은 26일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260kg'을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60년사 출판기념회를 맞아 마련된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동문회의 뜻을 나누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기탁된 쌀은 서귀포시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일상 속 균형 있는 식사를 돕고 따뜻한 위로가 될 예정이다.서귀포여고 총동문회 관계자는 "6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