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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깨끗한 바다

연안과 수중정화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제주해경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0월 30일 14시 해양경찰 직원과 관계자들 100여 명이 모여 애월항 인근 정화에 나섰다.

방파제 사이엔 바다에서 떠밀려온 홋줄과 페트병 등의 쓰레기가 가득했다.

수중 쓰레기로는 각종 어구와 폐타이어 등이 건져 올려졌다.

이렇게 두 시간가량 진행된 정화활동으로 4.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서도 매번 수 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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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영동군 중화사 지장시왕도를 도 유형문화유산 제414호로 지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 자리 잡은 중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중화사 지장시왕도는 조선 후기인 1690년, 이 사찰 대웅전에 봉안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2013년 중화사 요사채 재건 과정에서 승려들이 마룻바닥 아래에서 이 그림을 발견했다.이 그림은 둘둘 말린 상태로 오랜 시간 있다 보니 곳곳이 헤어진 모습이 보였다. 이후 분석 결과 1969년께 한 차례 보수한 것도 확인됐다.다만 그림을 변형하지 않고 손상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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