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시, 저소득층 대상 ‘2025년 에너지바우처’ 접수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방과 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필수 에너지원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지난 18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책 읽는 가족’은 가정 내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매년 가족이 함께 독서를 실천하며 모범적인 독서문화를 만들어온 우수 가족을 추천·선정하고 있다.탐라도서관은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도서를 이용한 김주연 씨 가족과 양제철 씨 가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했고, 그 결과 두 가족 모두 ‘2025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는 18일, 19일 제주항 및 제주우편집중국에서 겨울철 야외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겨울 溫데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야외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항만노동자와 택배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노동권익센터 제주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노동일자리과가 힘을 모았다.18일 제주항에서는 약 250여 명의 항만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붕어빵을 제공하고, 야외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위급상
국립제주박물관은 2017년 한학자 오문복吳文福 님으로부터 기증받은 자료인 '제주부영사요람濟州府令辭要覽'을 번역해 PDF로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국립제주박물관은 2021년부터 제주 역사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소장 고문헌을 고전총서로 발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첫 번째 '지영록'을, 2022년에 두 번째로 '표해일기'를 발간, 2023년에 세 번째 고전총서 '관풍안'을 펴내었으며 올해 네 번째 고전총서 '제주부영사요람'을 발간하게 됐다.'제주부영사요람'은 이병휘李秉輝가 제주부관찰사濟州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8일 관리대상 천연기념물 ‘마라도 천연보호 구역’에서 자연유산의 보존 및 관리, 훼손 예방을 위한 자연유산돌봄 일상 관리 활동을 수행했다.이번 활동에서는 마라도 동서쪽의 해식동굴인 장시덕동굴·자리덕동굴 부근에 설치된 국가유산 안내판을 세척했다. 이는 해안 환경 영향으로 오염되기 쉬운 안내판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국가유산 정보를 확인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내판 본연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마라도 쉼터 주변에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홍정호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지난 18일 제주시 외도동주민센터에서 외도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속 외도동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외도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홍정호 선수는 202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외도동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와 떡국 등 생필품 및 먹거리 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홍정호 선수는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업태별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백화점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대형마트는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했
1시간전
영월군보건소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맞춤형 사례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 치매 관리 우수 유공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한 치매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이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 개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취약 어르신의 건강·정서 안정 효과 등 사례 관리의 성과를 높이 인정 받았다.영월군보건소는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개인별 관리계획 수립 ▲정기 방문 모니터링 ▲의료·복지·주거·돌봄 자원 연계
목요일인 12월 25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3시간전
○···이달 초 ‘멈춰 선 별: 베들레헴의 별과 기원전 5년의 혜성’이라는 논문이 나왔다. 저자 마크 매트니는 ‘마태복음’에 묘사된 예수의 탄생과 관련, 동방박사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공영홈쇼핑과 함께 방송영상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조성환 이사장과 이상구 상임이사, 공영홈쇼핑의 이종원 사업본부장과 김동환 방송제작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전달식을 통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공영홈쇼핑으로부터 방송영상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 지원금 1억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지원금은
전홍선 기자 = 25일 성탄절은 매서운 한파가 온종일 기승을 부리겠다. 곳곳에서 많은 눈도 내려 쌓이겠다금요일 아침엔 영하...
5시간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빗소리 윤 명 진 아내와 함께 대공원 호수 길을 걷는다.갑자기 쏟아지는 소낙비에꽃무늬 비닐 우산하나 샀다둘이 머리를 맞대고 걸으니떨어지는 빗소리가 음악처럼 들린다.다리가 아파 아장 아장 걷는 나날우의를 입고 다정히 손잡고 걷는 연인들비를 맞으며 명랑하게 걷는 젊은
8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았던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쿠팡을 둘러싼 한국 국회의 규제 움직임을 공개 비판했다.오브라이언은 23일 SNS X를 통해 한국 국회의 쿠팡 관련 입법과 규제 논의를 문제 삼았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회에서 제기된 규제 움직임을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한 것이다.오브라이언은 "한국 국회가 공격적으로 쿠팡을 겨냥할 경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추가적인 차별 조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기업 전반에 대한 규제 장벽을 높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해부학은 외우는 게 아니라 움직임으로 이해하는 것’. 이 한 문장이 2026년 필라테스 업계를 흔들 예정이다.바른체형연구소 김정석 원장과 오퓨필라테스 도가영 원장이 공동 기획한 ‘PMR 인지근육기능회복’ 심화 과정이 공식 출시된다.‘PMR 인지근육기능회복’은 단순 해부학 강의를 넘어서 ‘감각-근육 조절-움직임 회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지금까지 없던 형태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해부학? 이제 암기가 아니라 바로 ‘수업 적용’이다필라테스
제주시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관리등급 평가’겨로가 데채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총 200점 만점으로 ▲기본조사 항목, ▲기본관리 항목, ▲우수관리 항목으로 구분해 진행됐다.위생관리등급 평가는 2년 주기로 시행, 올해 결과는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위생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관리 취약업체인 ‘중점관리업체’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국내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가 법인명을 ‘주식회사 무버힐’로 변경,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EU 암호화폐 세금 투명성 법안 'DAC8', 2026년 1월 1일 발효
유럽연합이 암호화폐 과세 투명성을 강화하는 DAC8 규제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25일 코인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DAC8은 EU 회원국 간 암호화폐 자산 정보 자동 교환을 의무화해 탈세 및 조세 회피를 방지하는 법적 틀을 제공한다. 이는 암호화폐의 분산적 특성 때문에 세무 당국이 감시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보고 대상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EU 거주자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MICA(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창원시
◇4급 승진△김태호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윤성주 의창구 대민안전관리관 △박주호 자치행정국 인사과 △이상문 미래전략과 자치행정국 인사과◇4급 전보△심동섭 경제일자리국장 △정순길 자치행정국장 △박진열 도서관사업소장 △정현섭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종덕 의창구청장 △정숙이 성산구청장 △이성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비디아, 사상 최대 베팅..."200억달러에 AI 칩 스타트업 그록 인수"
엔비디아가 AI 칩 스타트업 그록 자산을 2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CNBC가 24일 보도했다.CNBC는 9월 그록이 진행한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던 디스럽티브 CEO인 알렉스 데이비스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이번 거래는 엔비디아 역사상 최대 규모 인수가 될 전망이다.AI가 확산되면서 엔비디아 GPU는 AI 칩 관련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가운데 그록은 GPU가 아닌 LPU라는 새로운 칩을 개발해 주목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우체국, 직원의 빠른 대처로 대포통장 금융사기 막았다
서귀포우체국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달 12일 고객 A씨가 본인의 요구불 계좌에서 타 은행으로 700만원 송금을 위해 서귀포 우체국을 방문했다.A씨의 계좌는 거래내역 상 출처를 알 수 없는 고액의 자금 입금으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임시 지급정지된 계좌였다. A씨는 지급정지된 이후에도 다른 우체국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송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이진선 주무관은 지급정지된 계좌의 해제 방법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SNS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밥·칼국수까지 올랐다…서울 ‘서민 외식’ 1년 새 줄인상
서울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1년 새 김밥,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가격대가 낮은 메뉴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소비자 선호 외식 메뉴 8개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보다 3~5% 상승했다. 이 가운데 김밥,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이른바 서민 음식의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졌다.김밥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3500원에서 올해 11월 3700원으로 1년 새 5.7% 올랐다. 칼국수는 9385원에서 9846원으로 4.9% 상승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