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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에너테크, 유상증자 규모 335억원→277억원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유일에너테크가 기존 계획했던 유상증자 규모를 335억3920만원에서 277억3000만원으로 줄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일에너테크는 유상증자 확정발행가를 1주당 1475원으로 정했다.

이는 기존 예정발행가 1784원 대비 82.7% 수준이다.

확정발행가가 조정되면서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규모도 그만큼 감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유일에너테크는 최종적으로 채무상환자금 목적으로 150억원을, 운영자금 목적으로 127억3000만원을 조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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