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구재이 세무사회장 “세무사법 내일 조세소위…반드시 통과시킬 것”

16시간전
한국세무사회는 9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제도 창설 64주년 기념 제3회 세무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오연·임향순·조용근·백운찬·이창규·원경희 역대 세무사회장, 백재현·김형돈·안택순 고문, 이재실 중부회장, 권영희 부산회장, 최병곤 인천회장, 신용일 대전회장, 김성후 광주회장, 이재만 대구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기념사에서 “세무사제도 선진화 세무사법 개정안이 지난해 탄핵정국으로 미뤄졌다가 내일 조세소위에서 심사된다”면서 “반드시 통과시켜 국가 재정과 국민권익 보...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관세청 공무원이 징계 받았다.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A씨는 최근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A씨는 세관 감시정을 운용하며 항만을 감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관세청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등 징계를 받는다.관세청 관계자는 "비위 사실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에는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팀장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한국세무사고시회는 5일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은 국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년공인회계사회 등의 주장을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세무사고시회는 성명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사의 직무를 변호사법, 공인회계사법의 입법형식과 유사하게 세무사의 실제 직무수행 등 현실에 맞게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라며 “타 자격사 단체가 규탄 성명을 내는 부분은 세무사법 개정의 취지를 오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세무사고시회는 “세무사법 개정안은 타 자격사가 배타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역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 현재 세
SPC그룹이 프랜차이즈 기업의 특성을 살려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힘쓰고 있다.SPC는 허영인 회장이 강조한 지속가능 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은 고품질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나아가 우리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허영인 회장은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우리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경영 모델 구축을 강조해 왔다.
부산세관은 9월 3일, ‘2025년 9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해공항세관 김도훤, 고경호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도훤, 고경호 주무관은 홍콩發 기탁 수하물을 검사하면서 여행용 가방 안에 은닉해 밀수입하려던 메스암페타민 30.6kg을 적발하고, 해외 도주를 시도한 피의자들을 신속히 검거했다.이번 적발은 김해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로 사전정보 없이 X-RAY 판독만으로 밝혀낸 성과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정현식 주무관은 마약 밀수 신고 홍
잠실지역세무사회는 5일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가을 건강맨발걷기’ 행사를 갖고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하나개해수욕장은 2019년 무의대교 개통 이후 맨발걷기 성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 맨발걷기 애호가들을 위한 힐링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정하고 고운 갯벌 1km의 해변은 맨발걷기 최적의 환경으로 암·난치병 등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다.박내천 잠실지역회 회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넓은 바다와 고운 모래를 맨발로 걸으며 느끼는 상
1시간전
삼척시는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삼척몰’에서 ‘2025 삼척몰×동행축제 추석맞이 기획전’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실속 있는 명절 선물 구매 기회를, 지역 생산자들에게는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삼척몰에서는 총 94개 제품이 판매 중이며, 품목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주
1시간전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백양터널 건설 사업을 놓고 시민단체가 잘못된 수요 예측을 지적하며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부산경실련은 지난 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시간전
금천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주관 ‘2025 서울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통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정책이나 사업이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질적 성과를 확산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금천구의 경우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에 예산을 편성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금천구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 활동가는 2023년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금천마을선생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10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표준화·디지털·권역 운영으로 시장 혁신화훼농가 소득 기대···9월 30% 할인 돌입 농협이 론칭한 ‘생생화환’이 조문·경조 화환 문화를 바꾸고 있다. 플라스틱·재사용 꽃 대신 100% 생화만을 쓰는 표준 모델을 정착시키며, 농가·산업·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얻는 구조를 만들고 있어서다. 재사용 꽃 대응···화훼농가 소득 향상화훼산업은 오랜 내수 침체와 값싼 수입·대체재 확산으로 활력을 잃어왔다. 특히 경조 화환 시장은 플라스틱과 재사용 꽃이 주류를 이루며 환경 부담과 농가 소득 단절을 심화시켰다. 농협은 &
종합식품기업 팔도의 효자상품인 비락식혜의 라인업으로 이천 쌀을 활용한 ‘이천햅쌀 비락식혜’가 출시된다. 팔도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한국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만 기업들의 투자 분산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2034년까지 총 2조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2000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통합용수공급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31년부터 하루 31만톤의 용수 공급이 시작되며,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km의 전용관로와 가압장을 신설한다.대만 반도체 기업들이 직면한 인프라 제약과 중국 리스크로 인한 해외 이전 흐름과 맞물리면서 투자 유치 기회가 만들어졌다.
지난 8일 새벽, 서울 광진구가 건대입구역 일대 불법 노점상 46곳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광진구는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안전한 거리
김재욱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前 총리와 '아...
2시간전
최근 넥스플랜의 고급주택 브랜드 ‘에테르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유명인, 연예인, CEO 등이 분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에테르노’는 ‘에테르노 청담’, ‘에테르노 압구정’, ‘에테르노 용산’ 총 3가지 고급주택을 분양 및 예정중인 브랜드다.첫 번째 ‘에테르노 청담’은 현재 분양이 완료된 고급주택으로 많은 유명인, CEO가 분양을 받으면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2021년에는 가수 아이유가 분양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많은 유명인, CEO가 분양을 받아 화제가 됐다.또한 ‘에테르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드선 “우리는 이미 패시브 하우스를 짓고 있었다”
중목구조 목조주택 전문 시공사 우드선이 태안 단독주택 현장에서 뜻밖의 성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유상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어줘홈즈를 통해 공개된 기밀 성능 테스트에서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웃도는 수치가 나온 것.테스트는 제쓰연구소 박정로 소장이 진행했다. 건물 내부를 마이너스 압력 상태로 두고 공기 누설 정도를 측정하는 블로어도어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태안 주택의 기밀 성능은 0.36 ACH50으로 기록됐다. 이는 패시브하우스 기준치인 0.6 ACH50보다 뛰어난 성능이다.우드선 주택의 이와 같은 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귀덕2리·하도리·구엄항, 어촌특화개발사업 본격
제주시는 귀덕2리·하도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과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각각의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 9월 중 사업비 교부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귀덕2리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하도리에는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재섭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전한길을 버린 것 같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해 "부정선거 앵무새, 계몽령 앵무새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전한길을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과 인터뷰에서 "전한길이 버려진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처음에 장 대표가 당선됐을 때 '전한길이 이제는 당의 중책을 맡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는데 바로 거리두기를 시도하면서 '의병'이라는 표현을 쓰고 '당 바깥에서 활동하시오'하고 손절하는 느
Generic placeholder image
CJ제일제당 '1분링' 육수커플 영상 1억뷰 돌파… 웃음+홍보 모두 잡았다
CJ제일제당의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인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마케팅 콘텐츠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소재로 한 '육수커플' 영상이 업로드한 지 3개월 만에 다수 SNS 채널에서 합계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10
Generic placeholder image
[멀티모달①] 실행력 갖춘 ‘디지털 직원’ 등장 ··· 업무 환경 혁신 예고
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거대한 기술적 변곡점을 통과해왔다. 이제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고, 문서를 요약하던 ‘AI 어시스턴트’를 넘어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디지털 직원’의 등장은 기업의 조직 구조와 일하는 방식, 인간과 기술의 관계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올 멀티모달의 AI의 현재와 미래, 향후 전망을 소개한다. AI 기술은 대규모 언어모델의 등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지만, 텍스트 기반이라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