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 은 가격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라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비트코인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9만4600달러까지 올랐다. 특히 거래소 '고래' 주소에서 1만5000BTC가 이동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 물량은 바이낸스로 유입됐으나 아직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BTC/USD는 8만7000달러까지 조정받았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9만달
카카오가 지난 9월 단행했던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을 '선택형'으로 전환하고 15일을 기점으로 기존 '리스트형' 방식으로 복귀한다. '메신저의 SNS화'를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려 했으나 이용자들의 극심한 피로감과 반발에 결국 3개월 만에 '롤백' 한 것이다.◆15일부터 '전화번호부' 카톡 복귀… 논란의 피드는 '선택형' 분리카카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친구탭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첫 화면을 개편 이전의 리스트형 친구 목록으로
구글이 바이브 코딩 툴인 '오팔'을 제미나이 웹 앱에 통합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오팔은 사용자가 AI 기반 미니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로, 구글은 이를 통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AI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팔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자연어로 원하는 앱을 설명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툴이 자동으로 다양한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해 앱을 생성한다. 비주얼 에디터를 통해 앱 제작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코딩 없이도 단계별로 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플랫폼사 유비씨가 12월 15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로 15억315원을 조달하기 위해 진행된다.신주의 종류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식으로, 총 22만8833주가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는 6555원이며, 기준주가 6639원 대비 1.27% 할인된 가격이다. 납입일은 2025년 12월 23일로 예정됐다.신주 발행은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2026년 1월 12일이다. 신주 배당기산일
전자부품 유통 기업 에스에이엠티는 2025년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SAMT SG PTE. LTD.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보증은 CITI BANK N.A., Singapore Branch로부터의 차입금 257억9675만원에 대한 것이다.채무보증금액은 309억5610만원으로, 이는 에스에이엠티의 자기자본 대비 7.19%에 해당한다. 보증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2월 16일까지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루어졌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55. 길을 잃은 이를 고향으로 인도하는 꽃
뉴욕증시가 연말을 맞아 '산타클로스 랠리'가 실제로 나타날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산타 랠리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내년 첫 2거래일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의미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다.시장 데이터 집계 기관인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지난 1950년 이후 이 7거래일 동안 평균 1.3% 상승했다. 79%가 오름세를 보였다. 작년에는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에 산타 랠리는 없었다.S&P 500의 경우 현재의 약세가 이어진다면 5월부터 시작한 7개월 연속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본사에서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등 전국 4대 항만공사 항만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각 항만공사의 운영 실무자들이 모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항만시설 사용료 처리와 민원 대응 등 기관 간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실무 분야에 대해 운영 방식을 비교하며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참석자들은 반복되는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했다
2030년까지 2500곳 조성계통 우선접속·융자 85% 지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 모델인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전력 계통 우선접속, 유휴부지 개방, 대규모 금융·세제 지원을 패키지로하는 범정부 전략으로 2030년까지 2500개소 이상을 조성한다는 목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나 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
춘천시의회는 지난 12월 4일부터 16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당초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결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이번에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은 총 1조 7,04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031억원, 특별회계 2,009억원으로 편성되었나, 청렴한 직장 문화 조성 등 총 19건에 대하여 45억 2,566만 5천원 삭감되어 수정가결되었다.이어 유환규 의원의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5분 자유발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19일에 별세한 윤석화 배우에 대해 “통영국제음악제 탄생과 발족 과정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면서 애도했다.통영국제음악재단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윤 배우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통영국제음악재단은 고 윤 배우가 통영국제음악제 발족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
올해 크리스마스에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에 가면 마흔세 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연말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 ‘와인동굴 테마 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에는 ‘Play me, 피아노 김해’ 프로젝트로 기증된 피아노와 클라리넷,
거창에서 승용차가 교차로 가드레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거창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 18분께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송정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사고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0대 4명
창원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에서 시민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굴착 후 부직포로 덮은 공사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창원시와 상수도 공사 담당 업체, 제보자 설명 등을 종합하면, 최근 한 달 새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방상수도 노후관 정비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