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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대비 보문단지 하수관로 대대적 준설...도시 인프라 강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단지에 하수관로 대대적 준설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일대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따른 도시 인프라 정비와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9월22일부터 10월17일까지 약 1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된다.

하수관로 내 침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악취를 줄이고, 집중호우 시 역류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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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과 국회법 개정이 잇따라 이뤄지며 에너지 정책의 주무부처와 국회의 감사 체계가 동시에 개편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통상부로 축소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되며 에너지 정책의 행정·입법 감시 구조도 전면 재편된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개정안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개편되고 그동안 산업부 소관이었던 에너지 정책 기능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됐다.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명칭이 변경돼 신설되고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 부처로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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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안은 안과 의사가 접하는 가장 흔한 안과질환중 하나이며 최근 스마트폰 및 컴퓨터 모니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약 50%가 안구건조증을 진단 받거나 치료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건성안의 증상은 안구의 단순 건조함을 넘어 증상이 심할 경우 시력저하 및 삶의 질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눈물층과 안구 표면의 다양한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크게 눈물 부족형 건성안과 눈물 증발형 건성안으로 나누며, 이중 눈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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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과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대구·경북 지역 법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법인 10곳 중 4곳 이상, 경북에서는 3곳 이상이 적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수준을 나타냈다.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법인세를 신고한 곳은 3만1577곳으로 전년(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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