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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자연환경 훼손하는 해안길 조성” 반발

인천시가 옹진군 영흥∙선재도에서 해안선을 따라 산책길을 조성하는 ‘해양친수공간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자연환경에 상당한 피해를 준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 해안길, 선재도 드무리 해변 해안길 등 총 3곳에서 해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내달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십리포 68억원 ▲장경리 40억원 ▲선재도 42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해안길을 조성하는 해양친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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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17일 분당 수내교의 가설 교량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수내교는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해 8월 14일 긴급 사용제한 조치된 후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거쳐 전면 개축이 결정된 상태다.시는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해 지난 1월 18일부터 통행을 재개했다.전면 개축 공사는 현행과 같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추진된다.수내교 분당 방면 차로 옆에 교통 우회용 가설 교량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한다. 이후 서울·판교 방면 4개 차로 구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 희망을 그리는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14일 오후 4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평택시와 인천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아부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됐다.대회는 '희망의 바다를 찾아서'를 주제로 바다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앞서 지난달 11일 해군2함대와 함께한 현장대회는 해군2함대 실
“제11대 도의회 국민의힘 전반기는 혼란과 혼동의 시간이었다. 후반기는 대통합과 화합의 시대이다”.제3기 국민의힘 대표단을 이끌 김정호 대표의원의 당선 소감이다. 그는 지난 11일 치러진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에서 재적 의원 76명 중 51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김 대표는 제2기 국민의힘에 이어 제3기도 이끌게 됐다. 임기는 1년이다.김 대표는 “국민의힘 내홍은 끝났다”며 “개인마다 다른 의견을 낼 수 있지만 분쟁은 더는 없을 것이다”고 했다.그는 “서로가 한 발 한발 양보한다면 대통합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며
가천대학교에서 ‘모의 국무회의 경진대회’가 열린다.가천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는 다음 달 30일 대학 비전타워 419호에서 대회를 열기로 하고, 국무회의 시나리오 및 연출 아이디어를 같은 달 12∼25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가천대 행정학과 재학생 및 타 학과 학생이다.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실제 정부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이론적 지식과 실제 적응 능력을 통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20일부터 대회 준비를 위한 ▲영상 주제 선정방식·아이디어 구성 방법 ▲스토리보드 작성·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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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마약중독 예방 세미나 ‘마약톡톡-with천안’을 열고 마약류 사용 근절을 선포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마약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마약류의 치료 및 예방, 재활 방안을 논의해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세미나에는 이현기 천안시서북구보건소장, 이정숙 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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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상반기 유아숲 특별 프로그램인 ‘숲속의 물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내 18개 어린이집‧유치원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어린이들은 ‘물’을 주제로 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고,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장엔 놀이로 쉽고 재미있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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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는 우리에게 에너지 전환의 당위성을 각인시켰다.시민사회가 먼저 움직였고 이듬해 전국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반의 햇빛발전 협동조합 결성을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현재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에 100개 이상의 조합이 활동하는데, 가장 성공적인 조합은 경기도의 안산시민햇빛발전조합이다.인천녹색연합과 가톨릭환경연대, 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0일 '2024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너지 시민 워크샵'의 지역 에너지 전환 살펴보기 세 번째 사례로 안산시민햇빛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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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처음으로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경 경북 영천 소재 2만4천200두 사육규모의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15일 22시부터 17일 22시까지 48시간 대구, 경북지역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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