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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서 가솔린 첫 생산 성공

현대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 정유공장에서 가솔린 첫 생산에 성공하며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의 주요 공정을 완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이라크 바스라 현장에서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솔린 첫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이 2020년 수주한 2조원 규모의 고도화 설비 건설 프로젝트로,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사유를 원료로 하루 2만4000배럴 규모의 가솔린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현대건설은 일본 JGC와 함께 설계·조달·시...
삼성전자가 ‘삼성 글로벌골즈 앱’을 통해 누적 기부금 2200만 달러를 돌파했다.삼성전자는 2019년 출시한 글로벌골즈 앱을 통해 지난 6년간 약 300억 원 규모의 기부가 이뤄졌다며 국제 평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이 협력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양질의 교육과 기후 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워치에 기본 탑재된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화폐굿즈 2종을 출시했다.한국조폐공사는 화폐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의 신제품 ‘돈 봉투’와 ‘행운의 돈 키링’을 24일부터 공식 쇼핑몰과 서울 마포구 화폐제품 판매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조폐공사는 매년 약 100t가량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제품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순환을 실현하고, 국민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돈 봉투’는 화폐 제조 중 발생하는
한화자산운용은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K-ESG 경영대상은 환경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화자산운용은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동아제약이 올리브오일 브랜드 ‘올리비바’를 GS편의점에 입점시켰다.동아제약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올리비바 제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올리비바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산도 0.1%대의 프리미엄 올리브오일로, 개별 스틱 포장 형태로 제공돼 산패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건강한 아침 루틴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처음으로 올리브오일 스틱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첫 출시 제품은 스페
미래에셋그룹이 24일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에셋그룹은 고객자산 1000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발돋움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차세대 성장 원동력으로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 융합을 통한 미래 금융 혁신 비전 ‘Mirae Asset 3.0’을 선포하며, 그룹의 성장 전략인 글로벌, 인공지능·디지털, 리스크 관리 등 전사 차원의 체질 전환에 중점을 뒀다.특히,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계열사별 비전과 전문 역량을 갖춘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사단법인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는 24일 오전 대구 호텔수성 포시즌스에서 제17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한복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번 한복 기증식은 학교안전 증진을 선도하는 공제중앙회, 한국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 온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우즈베키스탄에서 교육·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는 페르가나 한국국제대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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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관련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최 의원을 거들고 나서자 "공직자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바로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8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거듭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출규제 등 10.15 주거재앙 주도한 금감원장 이찬진 씨조차 자기 집을 '10.15 주거재앙 이전보다 4억 높게' 내놨다고 한다"며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이어 "이래놓고 앞으로 10.15 조치로 집값 내릴 거라고 하는 건 '국민상대로 사기치는 것'"이라고 이재명 정권을 맹비난했다.한 전 대표는 "대출규제 등 10.15 주거재앙 주도한 민주당 정권의 실세 금감
제주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은 28일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청소년 상담·보호·자립 지원 연계 ▲인적자원 간 정보 공유 ▲청소년 지원 및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자문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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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결승전 대진표가 일찌감치 나왔다. 30일 오후 1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대회 결승전 무대에는 광주FC와 일본의 감바 오사카가 오른다. 광주FC는 28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B조 예선 네 번째 하노이FC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의 평균 점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을 목숨을 잃고도 제대로 된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균 점수는 2021년 95.3점, 2022년 96.3점, 2023년 97.6점으로
경남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도내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는 1997년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2023년 경남 고등학생의 일본 방문 이후 2년 만이다.교류단은 일본 야마구치현 고등학교와 온라인 국제교육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가포고, 진해여고, 창원남산고, 경상대사대부고 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일본 시모노세키중등교육학교 등 3개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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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지원 인센티브에 힘입어 올해 115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1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이끌어냈다.경남도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
카프는 사회주의 문화단체를 표방하며 공식적으로 일본과 조선의 사회주의 조직노선을 따랐다. 하지만, 카프의 구성원들은 이념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고 식민지 조선의 삶에 천착했다. 카프 작가들은 운동과 일상의 교차점에 서서 세계를 읽고 작품을 창작했다. 운동과 일상의 교차란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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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들이 수확한 소라를 보조금으로 구입하고, 바다에 방류한 후 다시 채취하도록 하는 혈세 낭비가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본부의 ‘수산물 종패 방류 사업’이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28일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에 따르면 상하수도본부는 2021~2023년 3년간 도내 33개 어촌계에 총 12억원을 투입, 소라·홍해삼·전복 종패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상하수도본부가 어촌계·수협을 통해 종패를 구입한 후 바다에 살포하는 것이다.그런데, 이 기간 4개 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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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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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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