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전북지역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웃음을 되찾을 전망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사회공헌 사업인 찾아가는 국악동행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8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악동행은 전북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양극화 해소
제주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3분의 1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전체 노인 인구의 약 9%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집계되며, 고령층 빈곤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총 3만7154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일반수급자가 3만5293명이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는 1861명이었다. 전년도 3만5069명과 비교해선 1년 새 기초생활수급자
평안북도 제주도민회가 지난 2일 제주시 용담동 소재 ‘큰나무집’에서 ‘2025년 하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말에 열린 선상 낚시 체험 이후 다시 열린 연간 정기행사로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그간의 일상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신규가입 회원이 함께 했으며, 제주이북도민회 노현규 연합회장이 참석,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김영호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무더운 여름에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최근 잇단 노동자 인명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포스코이앤씨와 관련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신고형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32개 사업장에서 127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근로감독은 190명의 근로자에게 지급되지 않은 2억 8천 3백여만원의 체불금품은 시정지시를 통해 전액 지급완료 되었고 그 밖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완료케 하였다고 밝혔다.최근 6개월간 노동관계법 위반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거나, 근로자 다수에게 피해가 미칠 우려가 있는 사업장 중 감독 필요성이 높은 32개소를 선정하여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경주시청과 한수원 황주호 사장,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근절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콘텐츠 공유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청렴 교육 및 캠페인 등 반부패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황주호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은 기관장이 직접 챙기고 노력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필수 분야이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 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운영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아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산업별 업종단체·대표기업·학계·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 기구로, 현재 인공지능 분야를 비롯해 기계·철강 등 20여 개 업종에 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설치됐다.협의체는 조사를 통해 해당 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미스매치 등의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인력 양성
스틸시리즈는 6일 게이밍 마우스 패드 ‘컨트롤 패드’를 출시했다.이 제품 시리즈는 이용자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각기 다른 3가지 표면으로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된 ‘컨트롤 패드’는 정밀한 조작법에 중점을 뒀다. 앞서 출시된 ‘스피드 패드’는 매끄러운 글라이드, 밸런스 패드는 스피드와 컨트롤 균형에 중점을 뒀다.이 회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네이버 스토어에서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및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과목 및 인원을 6일 사전 예고했다.신규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3명, 초등 60명, 특수 18명이다. 중등 포함) 과목 및 인원은 국어 6명, 수학 4명, 영어 6명 등 총 22과목, 62명이다. 이는 수험생들을 위한 사전 예고 인원으로 최종 선발 규모는 본 공고 시 확정된다.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다음 달 10일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다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김제시 생활인구 증대방안 시책으로 발굴한‘김제 시티투어-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한 이 프로그램은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원 내에 직접 포스터 부착 등 홍보를 통해 김제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는 김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대면 조사가 6일 오전 10시 23분쯤 시작됐다. 당초 오전 10시에 조사가 예정됐으나 김 여사 측이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 늦게 도착해 조사 시작 시각도 늦춰졌다. 특검팀의 조사는 녹화 없이 조사를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에서 “김건희씨가 영상 녹화 조사를 원하지 않아 영상 녹화 없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규정상 조사과정에 대한 영상 녹화와 밤 9시 이후의 심야조사는 본인이 동의해야 가능하다. 김 여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