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은선목장 최선규 대표는 2013~2014년 연속 50두 이상 전국검정농장 최우수 산유량 달성, 2016년 충청북도 젖소경진대회 그랜드 챔피언 수상 등 개량에 있어서 베테랑 농가다. 2005년 일본 홀스타인 공진회를 보고 우리 목장에서도 그랜드챔피언 같은 소를 만들어 보고싶다는 꿈을 갖고 개량과 품평회의 매력에 빠진 최 대
천하제일사료 사료사업본부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을 주제로 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며 안전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생산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전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시행 중인 제도다.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
제주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9월 24일 서귀포시 신풍리 소재 신풍농장에서 양돈사육농장을 찾아 ‘매주 수요일은 축산환경개선의 날! 내가 가꾼 CLEAN 농장, 함께 하는 GREEN 축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축산 환경개선의 날
TMR 및 TMF 플랜트 전문 시공 업체로 농가 사육에 기여하고 있는 ㈜린도가 낙농과 한우농가에 농가용 배합기 공급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 공장형을 시공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TMR 농축산조합 최다 공급업체인 린도는 국내 농축협과 영농법인 TMR사료 생산설비를
건국대 수의과학연구소는 지난 1일 건국대 수의과대학에서 정기세미나를 열고, 가금 유래 식중독 살모넬라 현황,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양계협회, 산란계협회 등 생산자단체, 업계, 현장수의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송창선 건국대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김해 서정도예 도예품 ‘행운의 북어’가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기간 기념품으로 선보인다.김해시는 진례도자집적지에 자리한 서정도예 작품 ‘행운의 북어’가 경주 APEC 정상회담 기간 기념품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31일~11월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9일 "상임위원장 권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추미애 방지법'과 다수당의 증인 채택 봉쇄를 방지하기 위한 '김현지 방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나경원·조배숙·송석준·신동욱·곽규택·주진우·박준태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민주주의 붕괴를 막는 '국회 정상화 패키지법'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추미애 방지법으로 이름 붙인 국회법 개정안은 교섭단체의 간사 추천권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상임위원장의 질서유지권 남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아울러 발언하지 않은 의원이
제주소방서 아라 남성․여성 의용소방대는 19일 제주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아라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체험장에서는 성인․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실습, 심장자동충격기 사용법, 화재시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주택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정부가 부동산 세제의 전반적인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여당과 정부 일각에서는 '집값을 잡기 위해 보유세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동산 가격만을 유일한 타깃으로 세제를 손보기는 어렵다. 정책의 역효과 우려도 크다.집값상승 기대심리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보유세 증세'는 집값 안정은커녕 전월세 시장을 중심으로 또 다른 부작용만 불러올 가능성도 크다. 결국 보유세를 강화하더라도, 부동산 세제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큰 틀의 개편작업과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9일 관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필요성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헌재의 역할과 중립성 강화를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민주당이 김현지 실장의 증인 채택을 극렬히 반대하는 이유는 그가 선거자금과 이재명 대표의 재판 전반에 관여한 인물이라는 의혹 때문”이라며, 관련 녹취 일부를 공개했다. 신 의원은 “김 실장이 단순한 행정직이 아니라 재판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경주시가 건축물 해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인명·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특히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에서의 건축물 해체 기준을 강화해 단순 ‘신고’로 진행되던 공사를 까다로운 ‘허가’ 대상으로 전환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대만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2025 한국-대만 문화예술교류전’이 오는 23일 경주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1층에서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경주시와 대만 타이난시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공식 문화예술 교류
가을 햇살이 한층 부드러워진 18일 오전,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운동장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예천군이 운영하는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주관한 ‘우당탕탕, 명랑운동회’가 열린 것이다.행사에는 미취학 아동과 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