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스호스텔이 지난 12월 24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불법합성 디지털 성범죄가 학생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바톤을 넘겨 받은 서울유스호스텔 황의선 원장은 12월 24일 ‘진짜는 소중합니다. 가짜로 상처주지 마세요. 딥페이크는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 심기에 나섰다.황의선 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아동의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부모들에게 궁금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장애아동의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는 무료다. 신청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창사 이래 12월 ‘홀케이크’ 판매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홀리데이 시즌 디저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홀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으며, 이를 환산하면 점포당 평균 약 870개의 ‘홀케이크’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분당 평균 80개 이상의 ‘홀케이크’가 판매될 정도로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오는 2025년 한국AI마케팅연구소와 함께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으로서 ‘AI아트크리에이터’ 강좌시리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첨단 뉴미디어 전문 대학원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비학위 과정에서 SMIT의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X-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설계됐다.현재 AI에 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한국AI마케팅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AI 활용 콘텐츠 제작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앞으로 시대가 필
서울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중국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도서관 활동이 활발한 성북구립도서관으로 주한 중국대사관이 직접 연락해 성사됐다.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서적을 성북문화재단에 기증하며 양국 간 문화적 유대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향후 성북구립도서관의 장서로 등록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기증식에는 심효강 공사참사관과 서기관들을 비롯해 재단
정부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표했던 신생아 출산가구 주택 특별공급 정책이 실질적 이행에서 크게 미흡한 성과를 보이며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윤 정부의 2024년 공공주택 공급 실적이 당초 공약의 약 5%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신뢰성 부족과 비현실적 목표 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윤석열 정부는 지난 6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며 신생아 출산가구를 위해 공공분양주택 12만 호, 공공임대주택 3만 3,8
국책연구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니 우리나라 성인남녀들의 결혼비용은 3억4000만원이라고 한다. ’억‘ 소리가 무려 세 번이나 나는 큰 금액이다. 금수저가 아니라면, 취업해서 꼬박꼬박 돈을 모아 결혼하는 데 몇 년이 걸린다.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는 많은 경우 비용 때문일 것이다.결혼비용 부담감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하다. 신부가 혼수를 준비해 신랑집에 들어가 살던 관습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집=남성‘, ’혼수=여성‘이라는 관념이 상당부분 남아있다. 결혼비용을 반씩 분담하는 커플도 늘고 있지만 아직은 남성 쪽으로 저울이 기울어지는 케이스가
28일 서울 도심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1㎞ 간격을 두고 열렸다.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경복궁 동십자각∼경복궁역 3-1번 출구 일대 모든 차로에서 집회를 열었다.오후 5시 1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3만5천명이 참가했다. 퇴진운동 측은 집회에 5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고 추산했다.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집회 시작과 함께 울려 퍼졌고, 연말 한파에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참가자들은 응원봉을 흔들었다.이들
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이 중국 광둥성 소재 2개 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한·중 의료보건학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에 합의했다.강원대학교는 2023년부터 해당 대학들과의 교류를 위해 교육과정 매칭 및 AI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의 준비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4일과 25일, 김상돌 보건과학대학 학장, 학과장 13명이 중국 현지를 방문하여 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해당 학과 교수진과의 실무협의 후,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강원대학교는 도계캠퍼스에 위치
제주도에서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또는 관광지에 가다 보면, 쓰레기 없이 쾌적하게 관리되는 모습에 누군가는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여기에는 공공근로사업이 하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우리가 무심코 사는 복권 한 장으로 가능하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지금 담당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마을 안길과 관광지의 거리를 깨끗하게 조성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쾌적하게 유지하
경북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2동과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의성소방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께 단독주택에서 시작돼 인근 주택으로 번졌으며, 화재 진압은 약 1시간 47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화재로 발화 주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공정하게 쓰이지 못하는 반입수수료 50% 가산금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공사 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주민지원이란 명목으로 약속된 특별회계 반입수수료 50% 가산금이 지역주민과 인천시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매립폐기물 반입수수료의 50% 가산금은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주민의 환경개선과 복지 증진에 사용하도록 명확히 규정된 국민의 세금이다.노조는 “인천시로 들어가는 특별회
제주도민들은 걱정보다 행복감을 더 느끼지만, 도민으로서 느끼는 자부심은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주관적 의식과 제주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종합 분석한 ‘2024 제주의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3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14개 부문 198개 지표를 통해 제주도민 삶의 질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55점, ‘살고 있는 지역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59점으로 전년 대비 각
김보라가 ‘사마귀’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변영주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 연출작이기도 한 ‘사마귀’. 해당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지은 김보라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이어 변영주 감독과의 재회 소식을 알렸다.극 중 김보라는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사장이자 차수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삼성전자는 AI기반 시각보조앱 '설리번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 시각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돕는 '가전 QR 모드'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스타트업 투아트가 제작한 '설리번 플러스'는 이미지를 묘사하거나 문자를 읽어주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200개 이상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용자가 가전 QR 모드를 통해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주변에 있는 가전 제품이 자동 인식되고, 인식된 가전제품에 부착된 QR코드 위치를
포항스틸러스가 2025시즌에도 김인성과 함께한다.포항스틸러스는 29일 ‘코리아컵 결승골의 주인공’ 김인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인성은 ‘스피드 레이서’라는 별명에 걸맞게 베테랑의 나이에도 여전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2012년 러시아 CSKA 모스크바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먼저 경험한 김인성은 이후 2013년 성남 일화를 통해 K리그 무대에 입문한 뒤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FC 등을 거쳐 2023년 1월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김인성은 포항스틸러스에서 2023~2024 두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