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이 신작 ‘계시록’이 원작과 다르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이 이야기가 여러 가지 계시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한 연속, 계시의 연속이란 측면에서 보일 수 있도록 ‘계시록’이란 제목을 택했다”라며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고,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믿는 인물들의 파멸과 구원의 이야기이고, 이전의 판타지와 달리 굉장히 사실적인 톤과 연기로, 내밀한 심리 스릴러 형태의 이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8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부지법에 청구했다.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조치하거나, 보안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있다.검찰은 김 차장 등에 대한 경찰
해경이 ‘우생순 사업’으로 어선 폐생수병 25만개를 수거하는 쾌거를 이뤘다.우생순 사업은 어선에서 발생한 폐생수병 등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해양경찰청은 18일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여 새 활용품으로 재탄생하게 하는 ‘우생순’ 사업이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우생순 사업은 ’23년 대비 2배 증가한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생수병 수거율도
'스마트 도시'나 '스마트 행정'이라는 단어는 추상적인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원시에는 이미 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행정을 반영한 스마트한 도시 생활이 펼쳐지고 있다. 시민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조각들을 모아 의미를 찾고 이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18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공단은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감동과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202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동 이사장실은 공단 산하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이사장이 직접 내외부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2025년 들어서는 2월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 3월 14일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최인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페루 주요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는 깊은 역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를 찾아 12·3 비상계엄 상황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계엄은 막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18일 대구 북구 산격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 여러 가지 어려운 결정을 많이 했다”며 “되돌아보면 제가 거기서 후회하는 결정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조금 더 생각할 걸, 조금 더 설득할 걸, 조금 더 경청할 걸 이런 부분들은 좀 있었다”며 “저는 ‘국민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갖고, 그로 인해 제가 받게 될 여러 가지 고통이나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이 대거 교체될 예정이어서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내년 6월 민선 8기가 종료되면서 오영훈 제주도정의 마지막 기관장에 누가 임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우선 제주도의 싱크탱크 기관인 제주연구원은 오는 25일까지 임기 3년의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18일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대학 정교수, 2급 이상 전·현직 공무원, 정부·지자체 연구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공모 중이다.전임 양덕순 원장은 임기 7개월을 남겨두고 지난달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복귀했고, 오는 12월에 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전남 고흥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차범근축구교실은 2022년 고흥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열정적으로 참가할 만큼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축구교실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사진은 대한축구
속초시는 18일, 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여성친화도시 3기는 여성참여팀, 가족친화팀, 안전증진팀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는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시민참여단의 전문적인 성장을 위한 조별 참여형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작년 국내 재계 총수 가운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18일 이날까지 작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 경영진 보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조 부회장은 작년 HS효성과 효성에서 총 323억82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2023년 효성에서 받은 보수 57억원과 비교하면 5.7배 정도 많은 금액이다.조 부회장은 작년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HS효성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효성에서 받은 퇴직금과 특별공로금이 보수에 포함돼 재계 연봉 1위가 됐다. 작년 조
정선교육지원청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정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골프 교실을 운영하고자 추진되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이에 필요한 장소와 강습을 정선 관내 초등학생에게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그 밖에도 정선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양측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상호 협약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에는 정선 관내 4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정선종합경기장 내 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