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명이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된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6일 이사회에서 다음 달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바꾸는 정관 변경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사주 소각 계획도 공시했는데 소각 대상은 발행주식의 3.13%에 해당하는 보통주 300만주이고, 소각 예정일은 13일이다. 전날 종가 기준 688억5천만원 규모다.
금융위원회는 7일 "김소영 부위원장 등은 1.31일자로 한국경제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경제포럼에 ‘미래 대응 금융정책 방향 :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기술혁신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공개했다.금융위는 '참고자료'를 내어 "동 논문은 ’24.7.8 '미래금융세미나'에서 김 부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제시한 ‘메가트렌드와 미래금융 Framework'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며,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즉 "그간 금융정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 단기적 대응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절세계좌 내 해외펀드 배당금에서 불거지는 이중과세 문제 해결책을 모색해온 정부가 ISA는 국내 납부 세액 한도 내에서 펀드의 외국납부세액을 폭넓게 인정해 공제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ISA가 편입한 펀드별로 외국납부세액을 일종의 '크레딧'처럼 쌓아둔 뒤, 여기에 일정한 공제율을 적용한 금액을 ISA 만기 시 내야하는 세금에서 공제함으로써 외국과 국내에 이중으로 세금을 내는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다.ISA는 세법 시행령 개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포브스지의 모토는 자본가의 도구이다. 경제에 대해 분석하다 보니 발전하는 한국, 주목할만한 한국을 자주 다루어왔다. 한국에서 계엄 사태가 발생하자 포브스의 William Pesek은 즉각 기사를 올렸다. “윤석열의 필사적인 곡예가 한국 GDP Killer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었다.다음은 그 글의 일부이다.“윤석열은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을 흔들어놓았습니다. 이유는 기괴합니다. 북한에 동조하는 “반국가”세력 때문이라는 미스터리한 주장을 합니다. 윤은 서울에
SPC삼립은 지난해 매출액이 3조4279억원으로 0.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98억원으로 78.7% 증가했다.SPC삼립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SPC삼립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과했던 과징금 606억원이 취소되면서 이미 납부했던 금액이 전액 환수돼 당기 순이익이 증가했다 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1일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시책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소상공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나눔세무사·회계사가 사업주기별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세금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 ▲세금부과 등 국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 받은 납세자가 권리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 또는 납세자보호담당관 시정요구를 통해 권리를 구제하는 ‘권리보호요청 제도’, ▲영세납세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13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고 민주당의 이재명, 민주당의 김동연,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부겸, 다 같이 이렇게 더 큰 민주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에서
지난해 전세계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수가 2019년 대비 51% 늘어난 65억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앱 중에서는 테무가 다운로드 수와 성장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디지털 광고 지출과 노출은 미국 시장이 세계 1위였다.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이커머스 앱과 브랜드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테무의 2024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5억5000만건을 기록하며 전세계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 순위와 성장 순위에서
경북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대형 참다랑어가 영덕 앞바다에서 잡혔다.13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조업을 나간 24t 어선 A호가 강구면 삼사리 1.2㎞ 해상에서 정치망 어장을 확인하던 중 그물에 걸려 혼획된 참다랑어 한 마리를 잡았다. 잡힌 참다랑어는 길이 약 1.8m, 무게 314㎏에 달하며 강구수협에서 1050만원에 위판됐다. 수협 관계자는 “경북 앞바다에서 종종 잡히는 참다랑어는 대부분 10㎏ 안팎의 소형”이라며 “연안에서 300㎏ 이상의 참다랑어가 잡힌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의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회원사 15개가 참여해, 각 사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칠레,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등 6개국에서 초청된 18개사, 27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1:1 수출 상담을 통해 총 8,039만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2025 청도군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가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기아의 품질 경영 상징과 같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현지에서 가졌다.현대차·기아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시티에 있는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완성차 담당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 양희원 사장 연구개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모하비 주행시험장과 연구원들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과 인접한 시설물의 산불 피해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지난 1월 미국 LA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서울시 면적의 약 1/4에 해당하는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산림과 인접한 시설물 16300여 채가 소실되었다. 피해 금액은 최소 365조 원에서 최대 400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역대 가장 큰 피해 규모였다.산불 피해를 방지하려면 산불 발생 이전에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파악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효과적인 대비책과 진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설물의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토론회가 오는 2월 14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제약·바이오 산업은 감염병 대응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신약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는 38개의 국산 신약을 개발하며 세계 3위 수준의 신약 파이
전북특자도 김제시가 시민과 학생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제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평균 11.7cm의 눈이 내렸으며 6일 오후부터 7일 사이 5.3cm의 눈이 내렸다.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용지면으로 15.5cm의 눈이 내렸으며 백구 15cm 공덕 13.7cm 만경 13.6cm
메타빌드는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3D 맵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타빌드는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연계 미들웨어, 빅데이터·AI플랫폼과 교통·스마트 시티 플랫폼 등 상용 소프트웨어 공급, SM/SI 사업을 하는 기술 혁신 선도기업이다.이번 MOU는 메타빌드가 보유하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관리, 스마트 건설 등 공간지능 기술과 연우테크놀러지의 도메인 전문성과 비즈니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인 짐 보든이 2025시즌 신인왕 후보를 정리하며 김혜성을 23위로 꼽았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 ‘MLB 스프링캠프에서 보고 싶은 신인왕 후보 3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기사를 작성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 출신 짐 보든은 “MLB 30개 구단 프런트의 의견을 수렴해 30명을 선정했다”며 “이 명단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아닌, 올해 신인상을 수상할 만한 선수를 꼽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장기적인 안목으로 꼽는 유망주 랭킹과 달리 당장 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소관 상임위인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그간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조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해소됐다.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최근 돼지도축수수료 인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등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는 오는 3월1일과 7월1일 각각 1천500원씩, 두차례에 걸쳐 두당 3천원이 오르게 된다.
경기 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 사 내외를 선정한다.선정 기업에는 ▲ 기업 진단 ▲ IR Deck 스토리라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열린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주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주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특히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로 평가받는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본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천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시 재정을 안정적
지난해 9월 출시한 이후 4개월 만에 국내에서 2500만개 판매된 농심 '신라면 툼바'가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 선정, 해외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가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 일본의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 입점이 확정, 각각 3월과 4월부터 해당 유통채널 전점에서 동시 출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울워스는 호주 전역에서 약 1100여개 매장을 운영, 유통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고있으며, 세븐일레븐은 일본에 2만1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호주 울워스 바이어는
인천 서구가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사이의 갈등과 분쟁 조정을 돕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에는 변호사, 주택관리사, 층간소음관리사 등 공동주택 갈등 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누수, 층간소음, 하자보수 등의 분쟁 발생 시 해당 세대와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갈등 조정을 돕는다.이와 함께 서구는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등 공동주택 관리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교실'도 상시 운영해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등에 대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