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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공단 유류탱크 폭발·화재…2명 사상

10일 울산 온산공단에서 유류 저장탱크 폭발·화재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30대 작업자 2명 중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사망했다.

나머지 1명도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UTK의 외부 감정업체, 즉 화학물질의 성분 등을 분석하는 업체 소속으로 이날 해당 탱크(높이·둘레 각각 14.6m, 용량 2천50...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울산항만공사는 6일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울산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핫팩 4080개를 지원하고 ‘한파 국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변재영 UPA 사장은 “영하권 날씨에 고생하는 항만 근로자분들을 응원하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국제소롭티미스트 울산클럽이 5일 중구 성안동 소재 미혼모의집 물푸레를 방문,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정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리그 4연패와 FA컵 우승까지 ‘더블’을 달성하겠습니다.”프로축구 울산 HD 김판곤 감독은 5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K리그1 미디어데이는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지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참가 4개 팀은 일정 상 이날 미리 진행됐다.이날 주목을 받은 것은 단연 지난해 리그 3연패를 달성하고 이번 시즌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였다.김판곤 감독은 “지난해 리그 3연패에 이어 리그 4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인 짐 보든이 2025시즌 신인왕 후보를 정리하며 김혜성을 23위로 꼽았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 ‘MLB 스프링캠프에서 보고 싶은 신인왕 후보 3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기사를 작성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 출신 짐 보든은 “MLB 30개 구단 프런트의 의견을 수렴해 30명을 선정했다”며 “이 명단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아닌, 올해 신인상을 수상할 만한 선수를 꼽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장기적인 안목으로 꼽는 유망주 랭킹과 달리 당장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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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택시에 두고 내린 여권과 현금 든 가방을 포항남부경찰서의 도움으로 2시간여만에 되찾았다.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일요일 오후 5시 47분경 서울에서 포항으로 여행차 방문한 몽골인 부부가 여권과 현금 470만원이 든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린 뒤 남구 연일파출소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다.하지만 몽골인 부부는 당시 이용한 택시번호를 전혀 모르는 상태여서 개인택시운송조합과 포항시 택시콜센터에서는 무전 협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특히 승하차 지점에 위치한 사업장들은 모두 휴일이라 영업하지 않아 CCTV 확인 또한 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5대 김용관 신임 원장이 11일에 산림과학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용관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결집된 역량과 우수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과 임업인의 신뢰를 받는 국가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난 대응,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국가적 과제 해결과 산림과학에 근거한 산림정책 선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용관 원장은 중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1일 공과대학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우수성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이 운영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성과 장학금 최우수자인 박혜진 학생 등 73명에게 전달됐다. 우수성과 장학금 상위 30% 학생에게는 톱30 인증서를 수여했다. 박혜진 학생은 “이차전지 교과목을 수강하며 융합전공과 소단위 전공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고 더불어 장학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김금란기자 silk80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제주동부특수학교 신설사업을 규모 조정 후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영지학교 분교장 형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이처럼 설립 방향을 전환한 것은 지난달 23일 열린 교육부의‘2025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주동부특수학교 설립계획이‘재검토’로 결정됨에 따른 것이다.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 후 도교육청에 보낸 공문을 통해 설립 예정지의 교육환경유해시설, 폐교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지 위치를 재검토하라고 회신했다.도교육청은 그러나 이 부지 주변 송전탑에 대하여 한국전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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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제주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학생의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학생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조례안에는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질적 교육효과 증진을 위한 체험관 운영, 실태조사, 연구학교 지정ㆍ운영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실적발표와 맞물려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거듭했다.11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5% 내린 3만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36분께 3만 2800원까지 치솟으며 7%대의 초단기 상승세를 보인 이후 곧장 힘이 빠지며 약세로 돌아서는 피뢰침 그래프를 그렸다.외국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손바뀜이 나타났다
홍종락 기자 = 11일 폭설과 한파가 물러나고 겨울의 끝자락을 맞은 충북 단양 소백산이 아름다운 설경을 뽐내고 있다.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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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일 갈매동을 시작으로 18일 인창동까지 5일간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사전 질의를 접수한 결과, 최근 구리시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구리시·서울 통합, 토평2지구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사노동-E커머스 사업’등이 주를 이루어, 이번 행사가 관련 내용에 대한 열띤 의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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