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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해외투자 입찰 본격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과 관련해 비밀 유지계약 등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입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자 선정은 입찰 평가를 거쳐 7월 이뤄질 예정으로 동해 울릉분지 일대 가스·석유개발의 주도권을 넘겨받을 글로벌 업체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에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 목적은 동해 심해 가스전이 위치한 울릉...
23일 경북 의성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가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영덕군이 지난 20일 군민건강 증진과 한방 의료의 활성화를 위해 포항한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대구한의대와 영덕실버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협약 내용은 △영덕군민 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한방 의료 및 한방재활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 및 교육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포항한방병원과는 △영덕군민 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한방의료 서비스 지원 △의료 및 요양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오후 1시20분 경북 의성군 서산영덕선 북의성IC부터 동안동IC 사이 양방향 차량통행을 전면 차단했다.의성 산불이 사흘째 번지면서 고속도로 인근까지 영향을 미쳐서다도로공사는 운전자 등에게 ‘우회도로를 이용하라’는 내용의 안전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영천시는 지난 20일 제7516부대 영천대대에서 국제 안보 위기와 각종 재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국에서 손준호의 승부조작 혐의를 시인하는 듯한 법원 판결문이 공개됐다. 판결문의 진위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손준호는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국 검색 포털업체 바이두가 소유한 중국 콘텐츠 공유 플랫폼 ‘바이자하오’에는 22일 “손준호가 2022년 1월 1일 산둥 타이산과 상하이 하이강의 슈퍼리그 경기를 앞두고 진징다오에게 배당률과 베팅 정보를 문의한 뒤 20만 위안을 베팅했다”는 내용이 적힌 중국 법원 판결문 이미지가 올라왔다. 손준호는 중국 프로축구에서 활동하
경북 경산 병풍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2일 오전 8시 44분께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일대에서 불길이 치솟자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산시는 안전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한다”고 알렸다. 현재 경북 지역에는 산불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더불어민주당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압박을 두고 "탄핵인용표 1표를 반드시 심겠다는 민주당의 정권찬탈용 악성코드, 탄핵 트로이목마"라고 비판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8일 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다음 주 중 한덕수 권한대행 재탄핵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나 의원은 "마은혁 임명을 압박하며,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은 또다시 개인이 국회 전체를 참칭하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하고, 민주당 초선들은 한 권한대행
경북 산불지역 굶주리는 동물들을 위해 제공된 사료 도난 소식에 사료회사가 나서 분실된 사료 분량만큼을 공급키로 해 칭송을 받고 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영덕에서 도난당한 사료는 네츄럴코어에서 유통 중인 사료로 확인됐다. 없어진 사료가 자사 제품이라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네츄럴코어 측은 주저 없이 사료 2톤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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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월 29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 시간당 1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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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민주당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압박과 국무위원 연쇄 탄핵 움직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를 "탄핵 트로이목마"로 규정했다. 그는 이러한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 제소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행보가 헌정질서를 흔드는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대통령 탄핵심판에 신속히 결론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나경원 의원, 민주당의 '입법독재'와 '탄핵테러' 지적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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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는 지난 25일 고령소방서에서 ㈜한미드론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드론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을 지원하고, 고령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신속하고 ..
주불이 잡혔던 경북 산불이 밤새 곳곳에서 되살아나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경북도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의성군 신평면 교안1리 야산과 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 공무원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앞서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일대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소방 당국이 헬기 7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산불 재발화로 중앙고속도 남안동 IC~서안동 IC구간 양방향 차량통행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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