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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활용 발효육제품 곰팡이 억제 가능

농촌진흥청이 발효육제품의 곰팡이 성장과 산패를 획기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유산균 기술을 현장 실증을 통해 입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6일 국내 축산물에서 분리한 토착 유산균 수백 종을 평가한 결과, ‘락티플란타럼’과 ‘레비브레비스’ 등 2종의 유산균이 항균‧항산화 활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
농촌진흥청이 지난 3일 한우의 근육 성장에 직접 관여하는 핵심 유전자 ‘LY9’을 새롭게 규명했다. ‘LY9’은 기존에 면역세포 간 신호 전달 유전자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근육 생성과 성장 축진 기능이 과학적으로 처음 입증된 것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
울산축협은 지난 5일 조합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 원로조합원 예우행사’를 열고, 조합 발전에 헌신한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80세 이상인 원로조합원 137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오랜 세월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주보 조합장은 “원로
대한한돈협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길이 열린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이기홍 신임 회장 취임 후 첫번째 성명이다. 한돈협회는 이번 성명에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경남 사천축협과 김해축협은 지난 5일 사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조합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각 600만 원씩을 모금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두 조합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농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 김상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김상경 신임 원장은 1969년생으로 전남대학교 축산학과 출신이다. 1999년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을 시작해 농식품부에서 축산경영과장, 유통정책과장, 방역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식품산업진흥과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라떼, 초콜릿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말차. 최근 말차 섭취 후 탈모 증세를 겪었다는 경험담이 속속히 올라오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ㅕㄴ수11월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구장에서 홍명보 호가 남미의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볼리비아는 지난 9월10일,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마지막 18차전에서
체납세금에 대한 초강경 대책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체납정리 업무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포상하는 구체적 방안이 규정으로 마련됐다.국세청이 국세 체납액 징수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세무공무원에게 건당 최대 500만원, 연간 최대 2천만원 까지 징수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을 신설했다.국세청은 13일 ‘세무공무원에 대한 징수포상금 지급 규정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다음달 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은 뒤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국세기본법 제84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5조의5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세무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
7시간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술닥터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술닥터지원사업은 산·학·연의 각 기술분야별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위촉하고 이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당면한 기술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철진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해 “2009년부터 15년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현장에서의 필요성과 성과가 충분히 입증된 사업이라는 반증”이라며 “사업의 지속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막기 위해 구로구민과 광명시민이 공동투쟁에 나선다.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발전소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수소발전소 건립부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9시간전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 밀양시장과 함께 밀양지역 시험장을 방문했다.이날 교육장은 이른 아침부터 밀양여고, 밀성고, 밀양고 시험장을 방문하여 교문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밀양시장과 함께 수험생을 응원하며,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기관과 지자체의 함께하는 열의를 보였다.교육장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격려를 전하며“우리 학생들은 밀양의 미래이며, 오늘 이 자리는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뒤에서 함께 응원해 준 가족과 선생님들의 정성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딜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3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조 부회장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함께 방문했다.HS효성의 계열사인 HS효성더클래스는 국내 벤츠 공식 딜러사다.칼레니우스 회장과 조 부회장은 한국 고객을 위한 리테일 전략과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전했다.이날 회동에는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옌스 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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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유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장기 정착’이라는 현실적 과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역 현장에서 잇따르고 있다.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는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
10시간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총 11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이번 수능에서 대구 지역 부정행위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반입금지 전자기기를 들고 들어온 수험생이 2명 있었고, 탐구영역 응시 절차를 지키지 않아 처리된 사례도 2건 나왔다.또한 종료령 이후까지 답안을 고치다 적발된 사례가 확인됐고, 휴대 불가 물품을 자리에 두었다가 문제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시험 규정을 따르지 않아 평가 자체가 무효가 된 것이다. 경북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됐다. 시험 종을 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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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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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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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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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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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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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5년 4기 시민정보화교육 개강
중부뉴스통신 = 군포시는 시민들의 정보화 시대에 대한 적응 능력 향상 및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2025년 4기 시민정보화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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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 6개 지상 전철역의 지하화를 촉구하는 시민 결의대회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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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지노블이 상위 1% 고객들의 실질적인 성혼을 이끌어내기 위해 프리미엄 프라이빗 파티의 규모와 횟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지노블이 개최한 '프라이빗 노블리에 파티'에서 총 4쌍의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이 대표는 파티를 통한 자연스럽고 품격 있는 만남의 기회를 더욱 다양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지노블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 등 특급 호텔의 프라이빗 공간에서 철저한 신원 인증을 거친 전문직, 금융계, 대기업 등 최고 스펙의 회원들을 엄선하여 '노블리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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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대선 폐현수막 활용한 수방용 모래주머니 200개 제작 및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
중부뉴스통신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을 위해 대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방용 모래주머니 200개를 관내 복지시설 8개소에 배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