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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영유아 행복한 도시 실현 본격화

경주지역 맞벌이·야간근무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일시 보육 서비스가 운영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부모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영유아 긴급돌봄 서비스 ‘K보듬 6000’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했다.

부모의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야간근무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영유아 행복도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천어린이집에서 운영된다.

전문 보육교사가 상시 대기하며, 보호자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310억 원의 혈세로 건립된 성남 연수센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최근 2년간 외부 숙소를 이용하며 약 12억 원의 예산이 낭비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송 의원에 따르면, 코이카는 2008년 개발도상국 인재 연수를 위해 경기도 성남에 310억 원을 투입해 300개 객실 규모의 전용 연수센터를 건립했다. 객실 수만 놓고 보더라도 국내 주요 호텔 브랜드의 4성급 호텔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북한 원산에 현대중공업을 지으면 어떠냐."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일 APEC 한달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던진 화두이다. 이같은 이철우 지사의 신선하면서도 한발 앞선 한반도 평화론이 APEC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올해 대통령선거 국미의힘 경선에 출마했던 이철우 지사는 당시에도 남북이 맞서고 있는 DMZ의 남북미 공동개발 추진과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주 방문을 전제로 평화 APEC을 통한 경주 빅딜을 구상을 밝힌 바 있다.이 지사의 '원산 현대중공업' 아이디어는 현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M
경상북도는 '2025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으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16일부터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대상으로,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수여된다.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가치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함으로써,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 6월부터 진행된
청도군 각남면 사2리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최근 사2리 마을회관에서 각남면장 외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주민들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하지 않고, 마을 전체가 자율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앞장선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각남면 사2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불법 소각 방지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산림 주변 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내 산
대구 금호강이 시민들에게 수상레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9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을 시범 운영,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 카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설은 동구 금호강 일대에 마련, 시민 누구나 1인용 및 2~3인용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단 측은 정기적인 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시범운영
세계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11월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총 5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 한수원 프리미어’ 문화후원사업의 마지막 시리즈로, 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민에게는 전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충북 음성청소년센터가 하반기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 ‘그린크루’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 가드닝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 교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노래방, E-스포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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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천공항불법드론감시단’이 이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인천공항불법드론감시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구세군이 주관하는 ‘2025 건강한 인천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중구지역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됐다.감시단 단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관련 역량을 키운 후, 인천공항 인근 주요 거점에서 불법 드론을 감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계도·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항공기 안전 확보를 도모함과 더불어, 새로운 형태의 지
천연 해열·스트레스 완화제 ‘지원품목 각광’ PLS 시행 ‘잔류걱정 없어’...가축건강 지킴이 그린팜이 내놓고 있는 천연 해열·스트레스 완화제 ‘케르민’이 지방자치단체 축산농가 지원 품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케르민’은 식물에서 추출한 케르세틴을 주성분으로 한다. 천연제제이기 때문에 잔류걱정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정춘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 국회4·3특별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다.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국회의원과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유족회와 관련 단체가 함께한다.2000년 제정된 '제주4·3특별법'은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2021년 전면 개정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추가 진상조사 등 실질적인 조치가 가능해졌다.또한 '국립
아이덴티티 보안 리더 기업 사이버아크는 머신 아이덴티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머신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포트폴리오’에 검색 및 컨텍스트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인증서, 키, 기밀정보, 워크로드 등을 포함한 머신ID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관리하며, 보안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위험을 줄이고 복잡한 대규모 컴플라이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포괄적인 엔드투엔드 머신 ID 보안 솔루션 제공”클라우드와 AI 혁신으로 인해 머신 ID는 사람 ID보다 82배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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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읍·면 지역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 이동지원차량 ‘처음타요’를 시범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교통 소외지역 영유아 가구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예방접종 등 의료 접근성과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유아 맞춤 전용차량 도입 △여성 운전자 배치를 통한 육아 노하우 공유 등 기존 바우처 택시 등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양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하는 교통 복지 시책이다.‘처음타요’는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통상환경 변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보와 함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앞으로 약 2,3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또한,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율 감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세법, 외국환거래법 등 법 위반으로 징수 결정된 과태료가 크게 증가했다.세부 금액을 보면, 2020년 160억원에서 2024년 877억원으로 5년새 약 5배 늘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 전체 과태료의 90%에 달하는 780억원이 부과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반면, 외국환거래법 등 위반에 따른 과태료 미수납률은 86.1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관세법, 외국환거래법 등 법 위반으로 부과한 과태료를 보면, 2020년에 160억610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규정에 어긋나게 기금을 운용하고, 공사 계약도 규정을 위반해 체결한 사실이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문예재단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이 같은 사실 등을 확인해 부서경고 2건 및 주의 7건, 시정 1건, 권고 1건, 통보 7건 등 18건의 행정상 조치와, 주의 1건 등 신분상 조치 처분을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이번 감사는 문예재단이 지난 2022년 2월 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감사에서 문예재단은 보유한 기금의 기본재산운용계획을 수립하면서 해지 및 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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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노 제이엘와이 대표 모친상=10월13일, 빈소=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례식장 302호, 발인=10월15일 08시00분, 장지=포천자하연.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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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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