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7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기간한정 복구맵 ‘노폭촌’과 ‘A보급-클리어’를 오픈했다.이번 기간한정 복구맵은 30일까지 2주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노폭촌’은 기존 ‘민속촌’ 전장에서 투척무기 없이 대결하는 팀데스매치로 오직 사격 실력으로 대결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A보급-클리어’는 기존 ‘A보급창고’의 구조물을 투명하게 변화시킨 폭파미션으로 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눈치 싸움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기간한정 복구맵 운영 기간 각 전
경북 북동부 초대형 산불의 산림 피해 규모가 산림청이 당초 추산한 규모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이 발표한 산불영향구역보다 실제 조사결과 피해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괴물 산불’로 불리는 경북 산불의 파괴력이 그만큼 컸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일각에선 산림청의 초기 피해 규모 추산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7일 각 지자체와 당국 등에 따르면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을 휩쓴 산불 피해 규모는 약 9만㏊에 이르는 것으로
광주 동구 A아파트에서 입찰에서 탈락한 A산업개발 소속 전 관리소장이 주택관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조직적이고 고의적인 업무방해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의 정당한 의결사항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증거가 확보되면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지난 1월 9일 입대의는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업체 선정을 위해 공개입찰을 결정했다. 2월 8일에는 53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설명회가 열렸고, 최초 C업체가 선정됐으나 무효표 논란으로 재검표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물 층수를 25층까지 허용하는 등 13개 분야 건축규제 완화를 담은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말부터 전문가·관련단체·관련부서가 참여한 전담조직 회의를 통해 규제개선 효과가 높은 13개 과제를 발굴했다.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건축물 층수를 5층에서 7층으로, 임대주택은 7층에서 10층으로 완화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도 15층에서 25층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제1종․제2종
고용노동부는 16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돼 지난해 하반기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 7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를 누리집에 게시했다.이번에 공개된 사업장 중에는 2022년 2월, 관리대상 유해물질인 트리클로로메탄을 국소 배기장치 없이 사용해 노동자 16명이 급성 중독된 사고의 당사자인 두성산업이 포함됐다. 두성산업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이 외에도 태성종합건설은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발판에서 떨어져 숨진 사고, 신일정공은
에듀피디는 2025년 제27회 경비지도사 2차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패스플러스 경호학’ 개정 13판 교재를 새롭게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재는 최근 출제된 주요 이론 내용을 본문에 밑줄로 표시해 중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본문 내에 기출 설문을 OX 형태로 추가해 학습한 이론이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변형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뿐만 아니라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은 표를 활용한 도해식 구성으로 집필돼 수험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신 경호 관련 교수들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시 민방위대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대상 집합교육과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실시한다.집합 교육은 21일부터 30일까지 사라봉다목적체육관 또는 해당 읍․면 체육관에서 진행한다.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센터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민방위기본법’ 제23조에 따라 5월 12일부터 6월
백세합창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시니어합창제’에서 외국 참가 합창단 가운데 최고상인 ‘국제교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92세 단원 정의석 씨는 무대 위에서의 활력과 존재감으로 ‘장수상’을 받았다. 4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이론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에서 열린 이번 국제합창제에
역대 정권에서 임기 말 자기 사람을 영전시키거나 공공기관장에 임명하는 이른바 '알박기' 인사 논린이 이번에도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윤석열 정권 차원의 '보은 인사'와 공공기관장 등 '알박기' 논란이 커지고 있다.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17일 윤석열 정권의 '알박기' 인사를 지적하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공공기관 인사 및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대통령 선거가 채 5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서둘러 인사를 단행하려는 한덕
SK텔레콤이 AI 기술을 활용해 흥미로운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분석 결과를 공개하는 사이트를 열었다. SKT 고객은 설문을 통해 T멤버십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고, 외부 기업은 쉽사리 설문조사를 설계할 수 있다.SK텔레콤은 AI 기반의 설문 조사 결과와 그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T AI Survey’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SKT AI Survey는 SKT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문 조사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전날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안전라이딩 지원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배민B마트 강북미아점, 광진자양점 등 각지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현장 배달라이더 모임인 '배라모'가 함께 했다.캠페인 현장에서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를 찾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에게 오토바이 종합정비키트를 지급하고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운행 정보를 총망라한 '우아한배달백과사전'을 함께 전달하며 안전운행을 응원했다. 이
전력망 특별법 시행령 제정과 관련해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전기협회는 한국해상그리드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한경협 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전력망 특별법 시행령 제정 방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40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시행령 제정 방향과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예상되는 법·제도
한국중부발전은 16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발전설비와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산업부 주관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민관합동을 원칙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예방 활동이다.중부발전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전국 7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시설·토목·전기·가스·소방 등 재난관리 분야의 교수, 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2분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했다.원/달러 환율이 한 달 사이 1410∼1480원대에서 출렁이며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2월에 이어 연속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지면 원화 가치가 하락하며 환율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아울러 가계대출·부동산 등 금융 불안 추가경정예산이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관련 불확실성도 금통위원들의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