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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부정승차자 끝까지 법적 책임 묻는다

# 30대 여성 박00 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 간 자택이 있는 서울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 출퇴근 때 67세 부친 명의 우대용 카드를 약 470회 사용했다.

역 직원인 이00은 역 전산 자료를 분석해 박씨가 사용하는 우대용 카드 승하차 데이터와 CCTV 화면 내 인물이 다른 것을 확인한 뒤 박씨를 부정 승차자로 단속해 470여 회 부정 승차에 따른 부가운임 1900만 원을 청구했다.

박00 씨는 부가운임 납부를 거부했고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형사고...
국민의힘이 6일 8.15광복절 사면에 정치인이 포함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로 송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면담에서 이러한 뜻을 전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광복절에 어떠한 정치인 사면도 반대한다"면서 "제가 전달했던 명단에 대해서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광복절 특사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시장이 포함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면서 자당 소속
시민단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5일 "성폭력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변호 경력으로는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울 수 없다"며 전치영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의 즉각 해임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촉구했다.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은 2019년 발생한 버닝썬 관련 성범죄 사건에서 피의자의 변호를 맡은 것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전 비서관은 이 사건 변호에서 "피해 여성들이 술에 취해 기억이 불분명했고 사건 발생 3년 뒤에야 고소했다"는 논리를 통해 성범죄 피해자의 진술 신빙성을 문제삼고 고소 의도를 의심하는 전략을 취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 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케이-농기자재'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중동, 유럽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년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 18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해 사흘간 14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는 올해 11회를 맞은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박람회로 400여 개 기업이
유리슬 비올라 독주회가 오는 8월 17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비올라라는 악기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보여주는 다섯번째 공연 시리즈다. 비올리스트 유리슬은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수석 입학 및 수료했다. 비올라로 전과 뒤에는 라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뒤 대출 한도 축소와 투자 수요 위축이 맞물리면서 수도권의 7월 아파트 경매 지표가 일제히 내리면서 약세로 돌아섰다.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2.8%포인트 하락했고 경기·인천 낙찰가율도 각각 2.0%포인트, 1.7%포인트 떨어졌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2025년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277건으로 전월 대비 약 9% 증가했고 낙찰률은 39.9%로 전월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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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3기에 해당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추자 해상풍력 공유화기금을 놓고 법정 소송이 우려된다.제주에너지공사는 사업자 선정 기준으로 매년 1300억원 이상의 기금 출연을 제시했다.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으로 얻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제공하며, 취약계층 냉난방비와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현기종 의원은 지난 8일 441회 임시회에서 연간 1300억원 이상 기금 출연은 소송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현 의원은 “운영 능력이나 실적이 없어도 입찰에서 1300억원 보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를 제물로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렸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7분 홍윤상이 터뜨린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광주FC마저 1-0으로 꺾고 2연승을 올리며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렸다. 포항은 이날 기성용-오베르단이 이끄는 중원은 여전히 위력을 보였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 이호재-조르지-홍윤상의 공격라인도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광주 골문을 위협했다. 포항은
중부뉴스통신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0일 인천에서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쩐 득탕 베트남 농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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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의무 관리 대상은 300세대 이상
대통령실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최종 명단은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사면 관련 및 보고 여부에 대해 특별한 얘기를 들은 바는 없다”고 답했다.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화요일 국무회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사면 대상자 명단이 나올 때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사면심사위는 지난 7일 조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 전 의원, 윤미향 전 의원 등을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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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수협 어촌계와 사천만을 끼고 있는 어업인들은 자체 장비를 동원해 20여 일째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선착장이나 해상에 떠도는 쓰레기는 대부분 수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10일,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만 3000여 명의 갤러리가 찾으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한여름 제주 대표 골프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치열한 승부 끝에 2004년생 제주 출신 고지원 선수가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지원 선수는 “고향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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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임용▲장관정책보좌관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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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오후 9시경 괌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 11호 태풍 버들이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11호 태풍 버들은 10일 오후 3시경 중
11시간전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분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AI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사용되게 됐다.학부모들은 AI교과서에 대해 찬반 입장을 내고 있다. 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분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의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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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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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고교생 미래인재양성캠프 마무리
사천시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캠프는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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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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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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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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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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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의원 "숙원사업들이 적기 추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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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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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한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대학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9일 창녕스포츠파크 7구장에서 펼쳐진 대전 대덕대학교와 결승전에서 1대0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후반 12분 임아리가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의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울산과학대는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4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박지은이 최우수 선수상을, 천시우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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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올해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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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사전 열기를 높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각 6명,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 예절과 태도 ▲ 발표력·표현력 ▲ 배역 이미지 적합도 ▲ 돌발 상황 대처 능력 ▲ 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그 결과 정조대왕에는 김주한(반월동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