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 감귤잎, 혈당개선 효과 확인..."식후 급격한 상승 억제"

제주 감귤잎이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등 혈당 조절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한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영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Molecular Sciences'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제주 감귤잎 추출물이 식후 혈당 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잎은 감귤 수확 전 가지치기 작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그동안 대부분 폐기돼 왔다.

연구팀은 이 감귤잎이 차세대 감귤 자원으로서 성장 가...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오후에 전북과 전남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5~10mm, 제주도 산지에는 3~10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5년 제주도민대학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도민 수요조사에서 문화예술 및 직업기술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24일 전했다.이번 조사는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도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인터넷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도민대학 참여 목적은 ‘개인적 소양 함양’이 41.4%로 가장 높았으며, ‘취미 및 여가 교육’, ‘취업이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이 뒤를 이었다.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개인 역량과 소양 개발을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유엔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산문, 사진 3개 부문이다. 포스터와 산문 분야는 올해 말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사진 분야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수상작은 금상 6명, 은상 8명, 동상 12명 등 총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성탄절을 맞아 도내 성당과 교회를 방문해 도민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 오지사는 25일 오전 9시 제주성안교회에서 류정길 위임목사가 인도하는 성탄절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유아세례식과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발표회가 함께 열려 성도들과 성탄의 기쁨과 축복을 나눴다.이어 오전 11시에는 제주영락교회의 성탄절 예배에 함께했다. 심상철 위임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서는 에벤에셀 찬양대의 성탄절 칸타타 공연이 펼쳐져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성탄절 예배가 진행됐다. 앞서 오 지사는 전날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풍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입한 한라눈꽃버스의 운행을 기념한 댓글과 동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제주 관광공사 비짓제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비짓제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피드에 댓글을 작성 및 캡쳐해 댓글에 게시된 참여 폼에 제출하면 된다.한라산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댓글 이벤트를 통해 총 50명을 선
제주지역 농업인단체들이 26일 필수 농자재에 대해 제도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를 주민발의를 통해 제정할 것을 제주도의회에 청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전국농업기술자 제주도연합회, 제주도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협회, 제주당근생산자연합회, 제주양배추생산자연합회, 제주마늘생산자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농민의 길'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주민발의를 위한 청구인 서명 명부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6명이 숨지고 3명은 실종됐다.소방청은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6명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2시간전
한국공항공사는 26일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중구관내 3개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전국소년소년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 교통장애인협회 인천지회, 도원동 복사골 경로당에 총 650만원이 전달됐으며 이들 기관은 중구 내 자원봉사 활동과 취약계층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전국소년소년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생필품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연합회 회원들은 지역 내 농촌봉사활동과 어르신병원동행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 여야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이어가던 정쟁을 잠시 멈추고 애도시간을 갖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은 비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목소리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량 취득세 면제 대상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일명 ‘저출산 대책법’‘지방세특례제한법’이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전 법상으로는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고 있는 경우 자동차 1대에 대하여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었으며, 승차정원 7명 미만이거나 10명 초과인 승용자동차에 대하여는 감면한도를 140만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출산율이 0.72명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 수준인 점을 감안해 다자녀의 기준을 완화하는 출산 및
경남도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사고 수습을 위해 구급차량과 구조인력 등을 긴급 지원했다고...
밈코인들 시가총액이 12월 20% 가까이 하락하며 상승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엄호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1일 밈코인 총 시가총액은 1021억 4400만달러에 달했지만 29일 기준 987억2000만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12월 1일 대비 18% 하락세다.시가 총액 기준 3위 밈코인인 페페는 9일 0.000026달러까지 올랐지만 20일에는 0.000017달러로 하락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미국 법인인 바이낸스US는 4일 페페를 상장했고, 이후 페페 가격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오후 6시 10분 현재 사망자는 176명으로 집계됐다. 사고 여객기의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며, 이 중 승무원 2명은 구조돼 목포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객기인 7C2216편 항공기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외벽과 충돌 후 폭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탑승자들이 동체 밖으로 쏟아진 것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비상 착륙 폭발 참사 원인으로 버드 스트라이크 가능성이 거론된다. 엔진 화재와 랜딩기어 고장으로 최후의 비상 착륙 방식인 '동체 착륙'을 시도했으나 활주로가 짧아 공항 끝단 구조물과 충격 후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오전 9시 3분쯤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 끝단 구조물과 충격 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전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여객기는 바퀴 없이 활주로에 기체를 끌며 착륙을 시도
3시간전
효돈중학교 2회 졸업생인 김공순씨는 지난 26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640만원을 기탁했다.중등교사를 지낸 김씨는 2013년 자신의 아호를 딴 ‘천일장학회’를 설립,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품행이 바르고 학업 성적이 뛰어난 모교 졸업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김씨는 지금까지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764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마을 주민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김씨는 모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는 동안 운동선수 육성에 힘썼고, 각종 육상대회 및 배구대회에서 좋
3시간전
한국철도공사가 오늘 오전 9시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 관련해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사상자 가족과 정부의 사고 수습 및 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 등 지원을 위한 조치다.하행 열차는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광명·오송·익산·나주·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상행 열차는 오후 8시 30분 목포역을 출발해 나주·익산·오송·광명·서울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나주·목포역에서 연계 버스도 운행한다.코레일은 “여객기 사고 관련 유가족은 무임으로 열차를 임시열차를 이용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경상북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시군 평가 3년 연속 성주군 수상
성주군은 12월 19~20일 경상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재작년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2024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4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최희석 군자원봉사센터장 박대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 유치기업 ㈜지음 나눔경영 실천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2월 28일 오늘의 운세36년 난관에 봉착해도 반복해 노력하면 귀인 도움도 있다.48년 어렵다고 침착성 잃으면 더 흉하니 끈기로 참아야 유리.60년 감언이설에 주위하고 적절히 상황변화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개최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전세계 여객기 '동체 착륙' 사고 주요 사례들
1시간전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 사고가 난 제주항공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랜딩기어가 고장나면서 동체 바닥이 활주로에 그대로 닿은 채 직진하다 공항 끝단의 담벼락을 들이받고 화염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동체착륙은 조종사가 최악의 상황에 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랜딩기어가 제대로 작동 안될 때 비행기 몸체를 직접 활주로에 닿게 해 착륙하는 방식으로 '배꼽착륙'으로도 불린다.비행기 동체와 활주로의 마찰로 속도를 줄여 정지하는 방법으로 동체 하부 손상은 불가피하다. 2003∼20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완수 경남지사 "무안공항 사고 수습 적극 돕겠다"
1시간전
"경남도는 330만 도민과 함께 다시 한 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9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고운사 천년숲 맨발걷기길 추가 조성 완료
1시간전
“발이 닿는 순간,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의성군이 고운사 천년숲길을 기존 1㎞에서 1.8㎞로 확장하며, 자연 속 힐링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성 사업은 기존 황톳길과 숲길의 매력을 살리면서 작은 입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호국정신 계승 위한 보훈사업 성과 빛났다
1시간전
포항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보훈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시는 3·1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와 학도의용군을 비롯한 다양한 보훈단체와의 협력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기렸으며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산호가 생존에 어려움 겪으면서 어획량 감소, 예상된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살아있는 산호와 어획량 사이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 우즈 홀 해양학 연구소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산호가 생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어획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 홀, 매사추세츠주 - 건강한 산호초의 감소는 어업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우즈 홀 해양학 연구소가 주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