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대사회의 변화 속에서 맞벌이 가정과 육아 부담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가정은 더욱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2024년 하반기부터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프로젝트를 시범 추진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보듬 6000은 ‘함께 키워요’라는 공동체 돌봄을 바탕으로 온종일 완전돌봄 실행을 위한 경북의 돌봄 핵심 프로젝트다.
인천광역시는 12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2024년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시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능허대중학교·부원중학교·청람중학교· 하늘중학교 등 총 4팀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한 발표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토론 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센터 정책 제안 ▲자원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 ▲미래세대를 위한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4일 석적읍행정타운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아동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 가족 행복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칠곡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행사를 풍성하게 꾸몄다.쌀 전업농 조철희 씨는 정성들여 재배한 백진주미 100kg를 내어놓았고, 이경섭 이디오디자인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일 대덕동에 있는 도로관리사무소 내 제설 창고와 근무자 대기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 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을 비롯해 주요 취약 구간의 관리 계획, 비상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제설 작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장비의 사전 점검과 인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성환 시장은 “겨울철에는 기습적
송파구는 구에 등록된 자동차 10만 9천 대에 대해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제1기분과 제2기분으로 나눠 과세한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에 해당한다.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충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 겨울철 간식으로 천안 호
부산근현대역사관은 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역사관 본관 1층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과 관련이 깊은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순회전시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여정이자 2025년의 첫 시작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함께한다.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니는 역사적 가치를 보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지난 11월 26일,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초개인화 AI 큐레이션 전략’을 주제로 한 AI/디지털 역량 강화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차별화되어 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큐레이션 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실습을 통해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직원들이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무적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운영을 더욱 차별화하고 내실화하는 데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두산밥캣 분할합병안이 무산되면서 수소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 재편에 나섰다.두산그룹에 따르면 20일 ㈜두산의 수소 연료전지 드론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파워BU의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DMI는 두산이 2016년 수소 드론 시장의 성장성을 겨냥해 세운 회사로, 2019년 산업용 수소 드론을 최초로 개발·양산했다. FCP는 2003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물용 수소연료 전지 분야의 시장 점유율
자신의 기부행위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연관설을 제기한 유튜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배우 이영애 씨가 패소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는 20일 이씨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를 상대로 2억5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시했다. 앞서 지난해 9월18일 열린공감TV는 '김건희와 이영애, 그리고 김행'이라는 영상을 통해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모금에 5000만
제10대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회장으로 황진일씨가 선출됐다.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황진일 현 기계면개발자문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준글로벌 대표인 신임 황진일 회장은 제22대 기계면청년회장과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25대26대회장 역임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역의 각종현안과 개발사업 핵심 정책에 대한 자문역활을 맡고 있으며 포항시 29개 읍면동에 회원을 둔 단체이다.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유흥업소 실장이 항소를 제기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로 전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는 선고 공판이 끝난 직후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공갈 등 혐의
“대법원 판결 무시하는 조례개정 반대한다!”“회계사 밥그릇만 챙기는 조례개정 반대한다!”한국세무사회는 20일 오후 광화문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영하의 추위에도 규탄 대회에서는 개업 초기 청년세무사를 비롯해 팔순의 원로 세무사 가릴 것 없이 조례 개정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구호를 외쳤다.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서울시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 시도에 대해 ‘회계사의 철밥통을 지켜주기 위해
제주4·3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일반재판 수형인이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2부는 20일 고 한상용씨에 대한 재심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한씨는 22살이었던 1949년 성산읍에서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짓다가 남로당원을 도왔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1950년 2월 광주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만기 출소한 한씨는 고문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해 그의 아내가 물질 등으로 3남매를 포함한 가족의 생계를 꾸렸다.한씨는 평소 고문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수형사실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넉넉한 공간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팰리세이드의 고급스럽게 진보한 신규 디자인은 웅장하고 대담한 인상, 수직적인 주간주행등에서부터 시작되는 정체성을 과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된 후 “국민과 함께한 여정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자유 민주주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책적 성과와 국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정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진 상황에서 정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더불어민주당이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탄핵을 시사하며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압박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한 대행의 탄핵 여부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는 특검법에 대해 시간을 최대한 끌겠단 건데 민주당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 업체 코퍼가 영국 금융 서비스 규제 기관인 금융행위감독청에 등록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필립 해먼드 전 영국 재무장관이 회장으로 있는 코퍼는 이번 결정에 대해 회사 전략 전환 일환으로 영국에 등록하는 것은 더 이상 회사 미래 사업 궤도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코퍼는 최근 해외 사업 기회에 보다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고 10월에 아마르 쿠치나드를 글로벌 CEO로 선임했다.코퍼는 미국, 유럽 및 중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국민의힘이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방해하며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를 저지하려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17일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감싸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명령과 헌법적 책무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공석으로 남아 있는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양당 합의를 통해
20일 경북 포항에서 남동쪽으로 40㎞ 떨어진 해상에서 구룡포 홍게잡이 관련 단체 4곳이 이끄는 어선 47척이 한국석유공사의 ‘대왕고래’ 탐사 시추 작업에 반대하며 해상 시위를 벌였다. 구룡포연안자망통발협회, 구룡포연안자망선주·선장협회, 구룡포홍게선장협회, 구룡포홍게선주협회가 주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