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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협력 맞춤형 인재 양성”-“글로벌 경쟁력 제고 노력”

국내 1등 부자도시인 울산은 여전히 교육 불모지로 인식된다.

지역 청소년들 상당수가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위해 울산을 떠난다.

그들은 울산이 아닌 타지에서 일자리를 찾고, 결혼 등 인생의 꿈을 펼쳐 나간다.

수십년간 지속된 산업수도인 울산의 교육 현주소다.

이같은 현상은 인재유출, 청년 탈울산의 시초가 되는 셈이다.

궁극적으로 인구 유출, 지방소멸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지역 청년들의 울산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무엇보다 ‘대학이 살아야 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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