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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방치차량 처리, 적극 행정 기대한다

제주종합경기장 주변은 각종 행사로 인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공항 이용자나 레저 동호인 등의 장기 주차로 무질서가 심각했지만 지난해 11월 종합경기장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면서 이 같은 문제는 곧바로 해소됐다.

그러나 그 후에도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은 흉물로 남았는데, 제주시가 최근의 견인조치에 이어 강제 처리 절차에 나선다.

이제 마무리 단계다.

제주시는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자진 처리 통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차량 15대에 대해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한다고 그제 밝혔다.

차량 소유자의 연락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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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5곳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한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곳 지정 해수욕장 중 금능과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등 5곳이 다른 해수욕장보다 일주일 빠른 24일 문을 연다.삼양,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김녕, 월정, 신양섭지 등 나머지 7곳 해수욕장은 7월 1일 일제 개장한다.모든 해수욕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폐장일은 8월 31일이다.다만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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