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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분쇄육제품 제조업체 360곳 햄버거병 예방 집중수사

6개월전
경기도가 기온이 높아지고 야외취식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햄버거병 예방을 위해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6~27일 2주간 광역수사를 실시한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돼 붙여진 이름으로 장출혈성대장균을 말한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수사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2개 센터, 수사관 총 920명이 투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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