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이 약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2024년 12월 19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취득한 주식은 매입 완료 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이번 계획은 두산밥캣의 '2024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내용 중 하나로, 두산밥캣은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시장 신뢰를 강화할 방침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466만2004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