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은 지난 2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재해 예방과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각 마을 리사무소에 농업용 밀짚모자 836개를 배부했다.이번 배부는 고령 농업인이 무더위 속에서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모자 배부 외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청정 제주보물섬을 쓰레기 하치장으로 전락시킨 드라마 활영팀 논란이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A 방송 제작진의 환경 의식 부재와 관리감독의 총체적 실패를 여실히 드러낸 비판적 목소리가 크다.29일 제주시 애월읍에 따르면 최근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쓰레기를 오름에 무더기로 놓고 떠난 현장을 확인했다.드라마 촬영팀이 환경불감증으로 전락시킨 문제의 현장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족은노꼬메 오름으로 비닐부터 페트병, 가스통까지 종류도 다양했다.이로 인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무분별한 드라마
제주도는 29일 오전 제주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원은 행정이 놓친 사각지대를 알려주는 신호”라며 “민원인을 함께 행정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바라보면, 민원이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장
서귀포시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오는 8월 29일에 개최 예정인‘제7회 대정읍 청소년드림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행사 운영계획을 점검하였다. 또한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대책 마련에 대해 실질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하정훈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이번회의
성산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성산읍을 방문하여 성산읍 관내 미타요양원, 한마음요양원, 성산원광소규모요양시설 총 3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박영실 회장과 회원 일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 김경범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의 벌초 문화는 조상을 기리고 가족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전통이다. 제주에서는 벌초를 흔히 ‘소분’이라고 부르며, 음력 8월을 맞아 후손들이 조상의 묘소를 찾아 풀을 베고 정성스럽게 묘역을 정리한다.벌초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까운 조상의 묘소를 돌보는 ‘가지 벌초’와 친족들이 함께 모여 윗대 조상 묘소를 정성껏 가꾸는 ‘모둠 벌초’다. 특히 모둠 벌초는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조상을 기린다는 의미가 크다.하지만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벌초와 함께 안전사고도 잇따른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주니어캠프 필리핀가족연수 유학 전문 ‘프로모유학’이 ‘필리핀어학연수 50회차 코엑스 박람회’를 9월27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필리핀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10대 중학생과 고등학생, 20대 대학생은 물론, 대학교 단체 또는 30대, 40대 직장인부터 50대, 60대 시니어, 자녀와 함께 연수를 준비하는 가족연수를 위해 필리핀어학원 원장님 실장님이 직접 참여하여 상담하면서 최저가로 어학연수를 추천할 예정이다.박람회장에서는 세부어학원, 바기오어학원, 클락
헥토이노베이션은 블록체인 지갑 전문기업 월렛원의 지분 47.15%를 약 92억90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인수가 완료되면 헥토이노베이션은 월렛원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이번 인수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은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필수적인 지갑 기술과 서비스 및 VASP 라이선스를 내재화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다.월렛원은 블록체인 지갑·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기업이다. 신한은행 대체불가토큰 사
1일부터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3일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9% 하락한 546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내림세로 분위기가 돌아섰다.지난달 29일 17.92%의 급등세로 가격을 높였지만,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KT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KAIST와 각각 산학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AICT 기술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AI 기술이 단순한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과 서비스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가운데 학계의 심층 연구 역량과 기업의 사업화 경험을 결합하는 이번 산학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고 강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분석된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KT 기술혁신부문장 오승필
베스트위너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트위너는 4일 오전10시30분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외국인 전문 인력 도입 및 관리 그리고 상호 발전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회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육류유통 및 수출산업 발전 및 대한민국의 축산 발전을 위하여 1993년 12월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이다.특히 각 회원사들의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베스트위너와 함께 외국인 전문 인력 도
한국에너지공단은 3일 울산 공단 본사 로비에서 울산 학성새벽시장과 함께하는 ‘상생마켓’을 첫 개장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8일 울산 중구청에서 진행된 공단, 울산시 중구 그리고 울산 학성새벽시장의 '지역 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 공단 본사 로비에서 상생마켓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공단 직무와 연계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협약 이후인
경상북도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으로 인해 보다 자유로워진 방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중국 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도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중국 현지 방송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와 미식, 체험 행사를 취재해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영상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3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 및 북토크 행사에서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정치적 투쟁은 내가 맡겠다”고 밝혔다. 이날 TK 지역 방문은 사면 이후 첫 전국 순회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조 원장은 진보정당이 쉽게 다가서지 못했던 보수의 심장부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정당이 특정 지역에 갇혀선 안 된다”고 말했다.간담회에서 한 당원이 ‘대통령 조국’에 대한 의견을 묻자 조 원장은 “덕담처럼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지금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영주시는 3일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내륙지역에 조성되는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영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다.보고회에는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환동해전략기획단, 관계 부서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지 여건 분석 △사업화 방안 △세부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참석자들은 체험관의 강점과 차별화 전략, 향후 추진 방향 등
문경의 가을이 더 알차졌다. 문경관광공사 에코월드와 STX리조트가 손을 맞잡고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특별 할인상품 ‘가을속으로 STAY & PLAY’를 내놓았다. 이번 상품은 관광객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문경 관광의 체류형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안동시립공연단이 창립 후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가 9월 20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막을 올린다. 음식과 무대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관객이 무대 속에서 배우와 함께 호흡하는 체험형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지난 1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