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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 위해 5년간 350만 유로 투입

산림청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총회’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총회에 앞서 김인호 산림청장과 베르트랑 자도 주한프랑스 부대사는 ‘한-프-아시아산림협력기구’ 3자 간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시아 산불역량강화 사업’의 출범식을 가졌다.

아시아 산불역량강화 사업은 한국과 프랑스가 5년간 총 350만 유로를 공동 투자해 아시아 신흥 국가의 산불 전문인력...
재난안전관리·사회공헌 등 안전문화 확산 공로 인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재난안전관리 모범기관으로 다시 한 번 입지를 입증했다. 공사 임재근 안전총괄팀장이 지난 지난 3일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임재근 팀장은 사업장 재난안전관리 강화, 의용소방대 활동
겨울이 지나도 떠나지 않는 철새들이 농장 방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겨울철 한시적으로만 머물던 기러기·고니류가 해마다 한국에 더 오래 체류하거나 아예 번식기까지 머무는 ‘정주화’ 현상을 보이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계절적 주기가 흐트러지고 있다.방역 당국은 “AI가 더 이상 겨울철 한정 질병이 아니다”라며 예찰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예년이라면 3~4월이면 북쪽으로 떠났어야 할 겨울 철새들이 올해는 한반도에 머물렀다. 큰기러기, 혹고니, 청둥오리 등 주요 종이
정부의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가 예산 중 농업의 비중이 여전히 2.8% 수준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규모 확대는 분명 고무적이지만, 문제는 그 예산이 실제 농촌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쓰이느냐다. 숫자의 성장이 현장의 숨통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그 의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최근 농업계에서는 내년도 농식품 예산안을 두고 “방향은 옳지만 체감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
10월 하순 들어 산지 쌀값이 이달 초보다도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월 25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쌀값은 20kg당 5만7403원으로, 10월 15일자 6만1988원 대비 855원 떨어졌다.2025년산 쌀값은 시장에서는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수확·출하가 시작되며 신곡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간한 쌀관측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공판장 효자사업도 ‘시장 축소형 성장’ 한계 절감목우촌 계열화 사업 적자 이유 경영진 문제 대두① 농협 축산경제 총체적 위기···2~3년 내 자본 잠식 우려 ② 농협 축산경제 경영성과 심층 분석③ 축협·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국농업신문은 지난 10월 31일자에서 ‘농협 축산경제 총체적 위기…2~3년 내 자본잠식 우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농협 축산경제의 심각한 경영 위기를 짚은 바 있다. 이후 업계에서는 기사에 대한 격려와 성토가 엇갈렸지만, 공통점은 하나였다. 누구도 농협 축산
한국농업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국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언론이 새롭게 태어나 올바른 길잡이로 발전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환경 보전과 생태계 유지, 먹거리 안전과 지역 공동체 유지라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의 핵심 기반입니다.특히,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러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적 축으로서의 역할을
최기문 영천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어울림플랫폼에서 열리는 ‘영천중심 어울림플랫폼 성과공유회’에 참석하고, 11시 30분 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나라사랑 문화한마당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경상북도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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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초단체장들이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지역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옹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를 열었다고 11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인 M센터를 재지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곳을 이용하던 청소년들을 10월 말까지 다른 기관으로 전원하도록 통보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6년째 해당 서비스를 운영해온 M센터에는 현재 발달장애 청소년 6명이 다니고 있다. 대부분이 중증 장애를 갖고 있고, 타 기관에서 받아주지 않거나 문제 행동으로 퇴소했던 아이들이다.이 아이들은 현재 M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적응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재지정에서 탈락하면서 이 아이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4회 위성전파 및 위성 기술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에서 수행 중인 밀리미터파 빔포밍 기술, 고효율 전자부품 개발, GK3 디지털 신호처리기 개발 등 위성통신 핵심 기술 현황을 소개한다.ITU·3GPP 등 국제기구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6G 표준화 동향, 우주 궤도 수송선 및 위성 기반 새로운 위성 서비스 동향 등의 발표․논의를 진행한다.위성전파감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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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의 사법 리스크가 군정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 전·현직 군수가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군의원 3명은 관급공사 비위 의혹으로 이미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무원 다수가 감사원으로부터 해고·강등 등 중징계 요구를 받은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행정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11월 3일 조상래 곡성군수와 이상철 전 곡성군수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 대한 혐의는 군의원 비위 사건과는 별개로, 공무원에게 권한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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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가 글로벌 연례 데이터 및 AI 컨퍼런스인 EVOLVE25의 일환으로 EVOLVE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업계 리더와 클라우데라의 고객 및 파트너가 자리해 최신 데이터, AI 트렌드와 국내 혁신 사례를 제시했다.굿모닝아이텍과 코오롱베니트가 스폰서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보안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실시간 분석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청사진을 제시했다.행사는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을 확대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되어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매년 심의ㆍ의결을 통해 정하며,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 각종 복지 급여 지급 기준으로 활용된다.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73원에서 6.51% 인상된 649만 4,738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율이다.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최대 82만 556원, 4인 가구는
중부뉴스통신 = 광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 파로스에서 ‘2025년 기업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HD현대중공업이 인도 국영 코친조선소와 ‘인도 해군 상륙함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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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의 성지’ 구미에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가 사흘간 35만 명의 구름인파 속에 열기를 더하며 대성황을 이루고 막을 내렸다.개막 첫날 9만 명, 둘째 날 15만 명 등 역대급 방문객이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현장을 지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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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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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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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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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청년 소상공인의 지역생산품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청년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 “청년 플리마켓” 이 성료했다.제1회 강릉 빵 축제인 '빵 굽는 마을, 오죽'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상생 직거래장터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젊은 가족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에서 업체 모집부터 선정, 홍보, 장터운영까지 총괄해 의미를 더했다.그 결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 및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