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40% 이상 절대적 비중 다향오리로 유명한 다솔 그룹이 오리업계를 선도하는 그룹답게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설립된 다솔은 남원부화장을 준공하고 병아리 월 50만 마리를 생산하며 오리 산업에 처음 뛰어들었다. 이후 2013년 전남 장흥에 오리 종합가공시설을 준공해 최신식 종
충북 청주축협은 지난 20일 진천축협 회의실에서 양 조합의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갖고 2천만원의 상생자금을 전달했다.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은 도시와 농촌 축협이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를 통해 양 조합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서로
내년도 한돈자조금 예산규모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서면 의결 방식으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진행했다. 양돈장 ASF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상 대면 총회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정부에서도 비대면 회의를 권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농가 거출금 192억
모돈이력제 . 자조금 법인화 저지...할당관세 수입 방어도 ‘진흥 정책’ 위한 정부와 수평적 파트너십 '과제'로 남아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성과는 만족하지 못한다.” 최근 취임 3주년을 맞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이 한마디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봤다. ‘산업계 주도하의 양돈정책 수립
‘사양벌꿀’ 명칭을 두고 양봉업계가 둘로 갈라진 모습이다. 이해당사간의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양봉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양봉업계의 리더인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의 의견을 들어봤다. 김용래 조합장은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데 양봉 업계가 집중해야 한다. 사양벌꿀 명칭
신한은행은 역대급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먼저 이번 폭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긴급복구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최대 5억원 범위 내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또한 피해기업의 대출만기 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무내입 연기, 특별우대금리, 분할상환 유예 등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피해기업의 대출이 연체되는 경우 연
고속열차 SRT 차내 전용 음료인 ‘SRT제주바질티’가 필리핀에 상륙한다.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과 ‘SRT제주바질티’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은 최근 필리핀 현지 마트 유통법인과 ‘SRT제주바질티’ 제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SRT제주바질티’는 에스알과 공심채가 협업해 SRT 차내용으로 개발했다.제주 용암해수로 만들어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제주산 바질과 귤피, 비트를 블렌딩하여 바질의 은은한 향과 귤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관광센터에서 ‘석탄 산업 유산의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 포럼을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학술 포럼은 11월 1일부터 열린 광업 관련 문헌 특별전 과 연계한 것으로 영월의 탄광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석탄 산업 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첫 번째 주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염경화 조사연구과장은 ‘광산 자료의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염경화 과장은 광산 관련 문헌 기록의 보존 중요성과 박물관형 연구 모델을 통해 자료 조사·연구, 전시, 교육
“동네에서 이곳이 가장 낙후됐죠. 위험을 자주 느끼기도 합니다.”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능해길 77번길. 낡은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곳에선 곳곳에 금이 간 건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기울어진 담장을 지탱하는 목재형 지지대에 시멘트를 발라 고
한국세무사회는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 5월부터 새로 시작한 ‘삼쩜삼 종합소득세 세무사 신고프로그램’인 ‘삼쩜삼TA 서비스’가 세무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소개·알선에 해당해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삼쩜삼을 사법당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삼쩜삼은 올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인 5월 세무사 참여방식의 ‘삼쩜삼TA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로톡과 같은 광고형 서비스라면서 세무사들에게 제휴를 권유했다.하지만 세무사회는 불특정 다수에게 로톡 가입 변호사를 노출
산림청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목표로 국산목재 활용 확대와 산림자원순환경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고 있다. 목조건축 실연사업과 목재친화도시 사업 등을 추진하며 법·제도 정비를 통해 목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산림녹화를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자원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목재수확과 이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 나무신문이 이 과정에서의 정보 공유와 인식 전환에 기여하길 기대한다.안녕하십니까. 산림청장 임상섭입니다.2006년 출범한 나무신문의 18주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캠페인에 참여한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폐박스를 활용해 종이캔버스를 제작했다. 버려지던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영주시의회는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선이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선은 22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디비전 A에서 37초93으로 출전선수 20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4위인 10초49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 16일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 야간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4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수도권, 경기 지역에서 약 30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전단 등"이라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