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강원, 충북, 인천, 전남, 충남 가금 농가에서 각 1건씩 총 5건이, 야생 조류는 경기, 강원, 전북, 울산, 제주에서 10건이 검출됐다. 일본은 가금농장에서 11건, 야생 조류에게서 40건이 확인됐다.최근 기온 저하와 함께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인 ‘겨울철새’의 국내 도래가 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경남에 서식하는 철새